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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나무 가지치기 시기와 방법, 딱 3가지 원칙만 기억하세요!

잔디위의 하루 2025. 11. 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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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매년 텃밭에서 직접 가꾸고 있는 매실나무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초보 가드너 시절에는 나무가 아까워서 가위질을 못하고 방치했다가 열매도 작고 병충해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알고 보니 풍성한 수확을 위해서는 과감한 정리가 필수더라고요. 오늘은 정말 중요한 매실나무 가지치기 시기와 실패하지 않는 꿀팁들을 아주 상세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매실나무 가지치기, 왜 지금 해야 할까요?

나무를 키우다 보면 가지를 자르는 게 식물에게 미안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 않나요?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사실 가지치기는 나무의 건강을 위한 최고의 보약이랍니다. 복잡하게 얽힌 가지들을 정리해주지 않으면 햇빛이 나무 안쪽까지 들어오지 못해서 광합성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게 돼요. 게다가 통풍이 잘 안 되면 습기가 차서 각종 곰팡이병이나 진딧물 같은 해충들의 온상이 되기 십상이죠.

 

올바른 전정 작업은 나무의 세력을 조절하여 해거리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해거리란 한 해는 열매가 많이 열리고 다음 해에는 적게 열리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영양분이 불필요한 가지로 분산되는 것을 막아야 해요. 영양분이 열매가 맺힐 튼튼한 가지로 집중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우리가 가위를 들어야 하는 이유랍니다. 매실 농사의 절반은 가지치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말 중요한 과정이에요.

"좋은 열매는 햇빛과 바람이 만든다"는 농업 격언이 있습니다. 가지치기의 핵심은 나무의 모든 잎이 햇빛을 골고루 받고, 바람이 나무 중심을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햇빛 투과율과 열매 당도의 상관관계

나무 안쪽까지 햇빛이 잘 들어야 매실의 크기가 굵어지고 특유의 향이 진해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잎이 너무 무성해 그늘이 지면 안쪽 가지들은 점차 말라죽게 되고, 결국 나무의 수명까지 단축될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나무의 속을 비워주는 '개심 자연형' 수형을 목표로 다듬어주어야 한답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할 때 사다리를 타거나 수확할 때도 훨씬 수월해져서 능률도 오르고요.

 

가장 좋은 가지치기 시기와 타이밍

많은 분들이 가장 헷갈려하시는 부분이 바로 언제 자를 것인가에 대한 문제인 것 같아요. 매실나무는 크게 겨울 전정과 여름 전정으로 나뉘는데, 가장 핵심이 되는 시기는 바로 겨울철 휴면기랍니다. 매실나무 가지치기 시기는 보통 잎이 다 떨어지고 나무가 잠든 12월부터 새순이 트기 직전인 2월 중순까지가 골든타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때는 나무의 수액 이동이 멈춰 있어서 가지를 잘라도 나무가 받는 스트레스가 가장 적거든요.

 

반면 여름 전정은 5월 말에서 6월 초, 수확 직후나 도장지(웃자란 가지)가 많이 발생했을 때 보조적으로 진행하는데요. 겨울에 큰 뼈대를 잡는다면, 여름에는 불필요하게 힘을 빼앗아가는 가지를 정리해서 이듬해 꽃눈 분화를 돕는 역할을 해요. 지역에 따라 기온 차이가 있으니 남부 지방은 조금 일찍, 중부 지방은 조금 늦게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너무 늦어서 꽃봉오리가 올라올 때 자르면 꽃눈이 떨어져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구분 추천 시기 작업 목적
겨울 전정 (본전정) 12월 ~ 2월 중순 수형 잡기, 불필요한 가지 제거, 결과지 확보
여름 전정 (보조) 5월 하순 ~ 6월 통풍 확보, 도장지 정리, 꽃눈 분화 촉진

 

혹시 "겨울에 너무 추울 때 잘라주면 나무가 얼어 죽지 않을까?" 걱정되시는 분들도 계시죠?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혹한기는 피해서 날이 조금 풀린 맑은 날 오후에 작업하는 것이 좋아요. 자른 단면이 얼면 동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보통 설날 지나고 2월 초쯤에 날씨를 봐가며 가위를 드는데, 그때가 딱 적당하더라고요.

 

준비물과 안전한 작업 도구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도구 점검은 필수인데, 무딘 가위로 나무를 자르면 단면이 으스러져서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굵은 가지를 자를 톱, 중간 가지용 전정가위, 그리고 높은 곳을 자를 고지톱이 필요해요. 특히 전정가위는 손에 잘 맞는 것을 사용해야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장시간 작업해도 피로가 덜하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프링 탄력이 좋고 그립감이 부드러운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이 바로 도구 소독인데, 여러 나무를 옮겨 다니며 작업하다 보면 병균이 옮을 수 있거든요. 작업 전후나 나무를 바꿀 때마다 에탄올이나 락스 희석액으로 가위 날을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면 나무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또한, 자른 단면에 발라줄 도포제(톱신페스트 등)도 미리 준비해두시면 상처 치유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안전을 위해 보안경과 장갑, 미끄러지지 않는 작업화도 꼭 챙겨주세요.

도구 명칭 용도 및 특징
전정가위 지름 1~2cm 내외의 잔가지 절단용
전정톱 굵은 가지 절단, 날이 예리한 것이 좋음
도포제 절단면 세균 침입 방지 및 수분 증발 억제
소독용 알코올 작업 도구 소독을 통한 바이러스 전염 예방

안전장비의 중요성

나뭇가지는 탄성이 있어서 자르다가 튕겨 얼굴을 때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니 보안경은 필수예요. 사다리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2인 1조로 작업하거나 평평한 지면을 확보해야 낙상 사고를 막을 수 있고요. 즐거운 가드닝도 다치면 아무 소용 없으니,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여유 있게 작업하시길 바랄게요.

 

초보자도 따라 하는 가지치기 기본 원칙

막상 가위를 들면 어떤 가지를 잘라야 할지 막막해서 손이 떨리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1순위는 바로 '도장지'인데,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솟구친 가지들을 말해요. 이 친구들은 열매를 맺기보다는 나무의 키만 키우고 영양분을 독차지하는 욕심쟁이라 과감하게 밑동부터 잘라내야 한답니다. 그리고 나무 안쪽으로 향해 자라는 '내향지'도 통풍을 방해하니 잘라주세요.

 

또한 서로 교차하거나 겹쳐있는 가지들 중 더 약하거나 방향이 좋지 않은 하나를 선택해 제거해야 해요. 병들거나 말라죽은 가지는 발견 즉시 잘라내는 것이 병해충 확산을 막는 지름길이고요. 가지를 자를 때는 남은 가지의 눈 바로 위 0.5cm 정도를 비스듬하게 잘라주는 것이 좋은데, 너무 길게 남기면 썩어 들어가고 너무 짧으면 눈이 말라버릴 수 있어요. 'Y자' 모양을 기억하면서 가지를 옆으로 벌려준다는 느낌으로 수형을 잡아보세요.

 

가지치기를 할 때 '전체 잎의 20~30% 정도를 덜어낸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과도한 전정을 피할 수 있어요. 한 번에 너무 많이 자르면 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아 반발력으로 도장지만 잔뜩 만들어낼 수 있거든요. 매년 조금씩 꾸준히 관리해서 나무 스스로 균형을 잡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드너의 역할이랍니다. 나무를 멀리서 한 번 보고, 가까이서 자르고를 반복하며 전체적인 균형을 맞춰보세요.

 

년생별 매실나무 관리 노하우

사람도 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분이 다르듯, 나무도 심은 지 얼마나 되었느냐에 따라 관리법이 달라져야 해요. 1~3년생 어린 나무는 열매보다는 튼튼한 골격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해서, 주지(메인 가지)를 3개 정도 정해 45도 각도로 벌려 키우는 것이 중요해요. 이때는 꽃이 피더라도 나무가 자라도록 따주는 것이 좋고, 가지 끝을 잘라 곁가지가 많이 나오도록 유도해야 한답니다.

 

4년생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수확이 가능한 성목 시기에 접어드는데, 이때는 결과지(열매 맺는 가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해요. 단가지(짧은 가지)에 좋은 열매가 많이 달리므로, 긴 가지를 적당히 잘라 짧은 가지들이 많이 발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포인트죠. 10년 이상 된 노목은 세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 묵은 가지를 갱신해 주어 새로운 젊은 가지를 받아내는 '갱신 전정'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수령 관리 목표 중점 사항
유목 (1~3년) 수형 형성 주지 3~4개 선정, 곁가지 유도
성목 (4~9년) 수확량 증대 통풍 관리, 결과지 확보, 도장지 제거
노목 (10년~) 세력 유지 강전정을 통한 가지 갱신, 거름주기 강화

묘목 심은 첫 해 관리법

묘목을 심은 첫 해에는 보통 지상에서 60~70cm 정도 높이에서 원줄기를 과감하게 잘라주어야 해요. 그래야 아래쪽에서 튼튼한 가지들이 사방으로 뻗어 나와 안정적인 수형을 만들 수 있거든요. 너무 아까워하지 마시고 미래를 위해 첫 가위질을 단호하게 해주세요!

 

실패 없는 가지치기 순서와 방법

이제 실전으로 들어가 볼까요? 무턱대고 자르기 시작하면 나중에 수습이 안 될 수 있으니 순서를 지키는 것이 좋아요. 첫째, 나무 전체를 둘러보며 죽은 가지나 병든 가지부터 제거해 시야를 확보합니다. 둘째, 나무의 중심을 가로막는 큰 도장지나 안쪽으로 뻗은 복잡한 가지들을 톱으로 정리해 '속을 비우는' 작업을 진행하세요. 이 단계까지만 해도 나무가 훨씬 시원해 보일 거예요.

 

셋째, 주지(큰 가지) 끝부분을 1/3 정도 잘라주어 가지가 계속 뻗어나갈 수 있게 힘을 실어줍니다. 이때 바깥쪽을 향한 눈을 남기고 잘라야 가지가 옆으로 넓게 퍼져요. 마지막으로 잔가지들을 정리하는데, 10cm 미만의 짧은 가지들은 꽃눈이 많이 달리니 소중히 다루고, 너무 길게 뻗은 잔가지는 솎아내어 영양 낭비를 막아줍니다. 매실나무 가지치기 시기에 이 순서만 지켜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에요.

작업 중간중간 멀리서 나무를 바라보며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지 상상해 보는 것도 좋아요. 나뭇잎이 났을 때 그림자가 너무 짙게 지지 않을 정도로 공간을 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쪽 가지가 아래쪽 가지를 너무 가리지 않도록 삼각형 모양이나 부채꼴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에요.

 

작업 후 병해충 관리와 비료 주기

가지치기가 끝났다고 해서 모든 일이 끝난 건 아니랍니다. 잘라낸 상처 부위는 세균이 침투하기 가장 쉬운 경로이므로, 굵은 가지를 자른 단면에는 반드시 톱신페스트 같은 도포제를 꼼꼼히 발라주세요. 마치 우리가 다쳤을 때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죠.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잔가지들은 병해충의 월동 장소가 될 수 있으니 깨끗하게 치워서 소각하거나 멀리 버리는 것이 좋아요.

 

전정 작업은 나무에게 큰 수술과도 같아서 기력을 회복할 영양분이 필요해요. 2월 하순이나 3월 초에 밑거름을 충분히 주면 봄에 새순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퇴비나 유박 비료를 나무 주변에 둥글게 뿌려주고 흙과 살짝 섞어주면 효과가 더욱 좋아요. 올바른 매실나무 가지치기 시기 준수와 꼼꼼한 사후 관리가 만나면 올해 매실 농사는 대풍을 기대하셔도 좋아요!

"전정 후 방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겨울철 월동 병해충 방제를 위해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면 껍질 틈에 숨어있는 해충의 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리를 마치고 나면 봄에 하얗게 피어날 매화꽃과 초여름의 탐스러운 청매실이 벌써부터 기다려지지 않나요?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매년 나무와 대화하듯 조금씩 다듬어주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멋진 매실나무가 완성되어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풍성한 수확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FAQ

Q1. 가지치기를 전혀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가지가 빽빽해져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나빠집니다. 이로 인해 안쪽 가지가 말라죽고 병해충이 심해지며, 열매가 작아지고 맛이 떨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Q2. 매실나무 가지치기 시기를 놓쳤는데 봄에 해도 되나요?

꽃이 피거나 잎이 나온 후에 강한 가지치기를 하면 나무 세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시기를 놓쳤다면 5~6월 여름 전정 때 도장지 위주로 가볍게 정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Q3. 꽃눈과 잎눈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꽃눈은 둥글고 통통하게 생겼으며 가지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경우가 많고, 잎눈은 상대적으로 뾰족하고 길쭉하게 생겼습니다. 전정 시 꽃눈을 너무 많이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Q4. 너무 많이 자른 것 같아 걱정돼요.

매실나무는 회복력이 강한 편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자른 부위에 도포제를 잘 발라주고 거름을 충분히 주어 나무가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Q5. 도장지는 무조건 다 잘라야 하나요?

대부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빈 공간을 채워야 하거나 늙은 가지를 갱신해야 할 경우에는 도장지를 눕혀서(유인하여) 결과지로 만들어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Q6. 비 오는 날 가지치기 해도 되나요?

절대 안 됩니다. 비 오는 날이나 습도가 매우 높은 날은 자른 단면으로 병균이 침투하기 쉽습니다. 반드시 맑고 건조한 날을 골라 작업해 주세요.

Q7. 매실나무 가지치기 시기에 거름도 같이 줘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보통 2월 하순경에 가지치기를 마무리하고 봄 거름(기비)을 주는 것이 일반적인 영농 일정입니다. 뿌리 활동이 시작되기 전에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8.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꽃눈이 아까워서 가지를 충분히 솎아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과감하게 비워내야 남은 열매가 크고 실하게 자란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 면책 조항


본 포스팅은 일반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각 농가의 기후 조건, 토양 환경, 나무의 품종 및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재배 기술이 필요한 경우 농업기술센터나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시기 바라며, 제공된 정보 활용에 따른 결과에 대해 작성자는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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