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 심는 시기와 방법 이것만 알면 끝! 완벽한 심는 시기부터 관리, 보관법까지

📋 목차
안녕하세요!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베란다나 작은 텃밭에 뭘 심을까 고민되는 계절이죠?이럴 때 딱 좋은 게 바로 '완두콩'이랍니다!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고, 갓 수확한 완두콩의 달콤함은 정말 특별하거든요.
오늘은 완두콩 심는 법부터 관리, 수확까지 모든 꿀팁을 대방출할게요! 저만 따라오시면 올봄, 달콤한 완두콩 수확의 기쁨을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 😊
🌿 완두콩, 지금 심어야 할 이유

봄 텃밭 작물로 완두콩을 강력 추천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마트에서 사 먹는 완두콩과는 비교도 안 되는 매력 포인트들이 정말 많거든요. 왜 우리가 지금 당장 완두콩을 심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하나씩 살펴볼게요.
초보 가드너에게 완벽한 선택
완두콩은 '텃밭 초보 3종 세트'에 꼭 들어갈 만큼 키우기 쉬운 작물 중 하나예요. 병충해도 비교적 적고, 서늘한 날씨를 좋아해서 봄에 일찍 심을 수 있거든요. 씨앗도 크고 싹도 잘 터서, 파종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식물 키우기에 자신 없는 분들도 완두콩으로 시작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실 거예요.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자연 학습
자라나는 아이가 있다면 완두콩만 한 자연 학습 교재가 없어요. 씨앗이 싹트고, 덩굴손이 꼬불꼬불 자라나고, 예쁜 꽃이 피었다가 꼬투리가 맺히는 전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거든요. 아이와 함께 물을 주며 완두콩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나중에 통통한 꼬투리를 직접 따보게 하는 경험은 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성취감을 선물할 거예요.
갓 수확한 달콤함의 매력
사실 이게 핵심이죠! 갓 수확한 완두콩은 그 자리에서 껍질을 까서 생으로 먹어도 될 만큼 달콤하고 아삭해요. 완두콩은 수확 직후부터 당분이 전분으로 변하기 시작해서, 유통 과정을 거친 완두콩은 그 본연의 맛을 잃어버리기 쉽거든요. 내가 직접 키운 완두콩을 바로 따서 먹었을 때의 그 충격적인 달콤함! 이건 정말 키워본 사람만 아는 특권이랍니다.
| 완두콩 키우기의 매력 포인트 | 구체적인 내용 |
|---|---|
| 쉬운 재배 난이도 | 병충해가 적고 서늘한 기후에 잘 자라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
| 교육적 효과 | 아이들과 함께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재미있는 자연 학습이 됩니다. |
| 최상의 신선한 맛 | 수확 직후에만 맛볼 수 있는 설탕 같은 달콤함과 아삭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
🗓️ 완두콩 심는 시기, 봄과 가을 전격 비교
완두콩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대표적인 작물이에요. 너무 더워지면 성장이 멈추고 콩도 잘 열리지 않죠. 그래서 '언제 심느냐'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완두콩 심는 시기는 크게 봄과 가을, 두 번의 기회가 있어요. 각각의 장단점을 확실히 알고 우리 집 환경에 맞는 시기를 선택해 보세요.
봄 파종 (3월~4월): 가장 일반적인 시기
가장 일반적인 완두콩 심는 시기는 바로 봄입니다. 남부 지방은 3월 초~중순, 중부 지방은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가 적기예요. 텃밭의 흙이 녹고 서리가 더 이상 내리지 않을 때쯤 심으면 되는데요. 봄에 심은 완두콩은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인 5월 말에서 6월 초에 수확을 마치게 됩니다. 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봄을 만끽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죠.
가을 파종 (9월~10월): 월동 후 이른 봄 수확
조금 생소할 수도 있지만, 완두콩은 가을에도 심을 수 있어요. 남부 지방 기준으로 9월 말에서 10월 중순경에 파종하는데요. 가을에 파종한 완두콩은 어린 싹 상태로 겨울을 나고 (월동), 이듬해 봄에 폭풍 성장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키우면 봄에 심는 것보다 이른 4월 말~5월 초에 수확이 가능해요. 병충해도 적고, 더 달콤한 완두콩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부 지방 이상에서는 겨울철 동해(얼어 죽음) 위험이 있어 주로 따뜻한 남부 지방에서 시도하는 방법이랍니다.
| 구분 | 봄 파종 (중부 기준) | 가을 파종 (남부 기준) |
|---|---|---|
| 파종 시기 | 3월 말 ~ 4월 초 | 9월 말 ~ 10월 중순 |
| 수확 시기 | 5월 말 ~ 6월 초 | 이듬해 4월 말 ~ 5월 초 |
| 장점 | 가장 일반적이며,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용이합니다. | 병충해가 적고, 수확 시기가 빠르며, 맛이 더 좋습니다. |
| 단점 | 여름이 빨리 오면 고온 피해로 수확 기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 추운 지역에서는 겨울철 동해 위험이 있어 보온이 필요합니다. |
🧐 어떤 완두콩을 고를까요? 품종 선택 가이드
완두콩이라고 다 같은 완두콩이 아니랍니다! 우리가 먹는 방식에 따라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어요. 품종에 따라 키우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달라지니, 어떤 완두콩이 나에게 맞을지 한번 골라보세요.
껍질째 먹는 스냅 완두 (Snap Peas)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이 아닐까 싶어요. 꼬투리가 통통하고 아삭하며, 껍질에 딱딱한 섬유질이 없어서 껍질째 먹는 완두콩이에요. 샐러드나 볶음 요리에 활용하기 좋고, 그냥 생으로 먹어도 정말 달콤하죠. 텃밭에서 바로 따서 아삭! 하고 베어 무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이 품종은 완두콩 심는 시기만 잘 맞추면 정말 풍성한 수확을 안겨줄 거예요.
알맹이만 먹는 잉글리시 완두 (English Peas)
우리가 '완두콩' 하면 흔히 떠올리는, 껍질을 까서 동그란 알맹이만 먹는 종류예요. 껍질은 단단하고 맛이 없어서 먹지 않아요. 대신 안의 콩알이 아주 달고 고소하죠. 밥에 넣어 먹거나 수프를 끓이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요. 꼬투리를 하나하나 까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꼬투리가 통통하게 차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해야 해요.
어린 순을 먹는 완두순 (Pea Shoots)
이건 조금 특별한데요, 콩을 수확하는 게 아니라 10~15cm 정도 자란 어린 완두콩 순을 잘라서 먹는 품종이에요. 샐러드나 볶음밥, 겉절이 등으로 활용하는데, 특유의 고소한 콩 맛과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랍니다. 콩을 수확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수확해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어떤 품종을 골라도 기본적인 재배법은 비슷하니 너무 걱정 마세요! 처음이라면 스냅 완두를 가장 추천해 드려요.
👩🌾 완두콩이 좋아하는 흙과 자리 준비하기
자, 이제 심을 시기도 정했고 품종도 골랐다면, 완두콩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차례예요. 완두콩은 자리에 대한 요구가 아주 까다롭진 않지만, 몇 가지만 신경 써주면 훨씬 더 튼튼하게 자라고 많은 콩을 선물해 준답니다.
햇빛은 듬뿍, 바람은 솔솔~ (장소 선택)
완두콩은 햇빛을 정말 좋아해요.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 해가 잘 드는 곳에 심어야 튼튼하게 자라고 꽃도 많이 핀답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줄기만 웃자라고 콩이 잘 열리지 않아요. 또한,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좋아해요. 잎이 너무 빽빽하게 겹치면 병충해가 생기기 쉬우니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을 선택해 주세요. 베란다라면 해가 가장 잘 드는 창가 쪽이 명당이겠죠?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토양 만들기
완두콩은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좋아해요. 흙이 계속 축축하게 젖어있으면 씨앗이 썩거나 뿌리가 병들기 쉬워요. 텃밭이라면 흙에 퇴비나 부엽토를 섞어 부드럽고 비옥하게 만들어주세요. 특히 완두콩은 산성 토양을 싫어하기 때문에, 파종 1~2주 전에 석회 고토를 뿌려 흙을 중화시켜주면 아주 좋답니다. 완두콩 심는 시기가 오기 최소 2주 전에는 밭 만들기를 마쳐서 흙이 안정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아요.
[전문가 조언] "완두콩은 콩과 식물 특유의 '뿌리혹박테리아' 덕분에 공기 중의 질소를 고정하는 능력이 있어요. 그래서 너무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면 잎만 무성해지고 콩이 잘 안 열릴 수 있답니다. 퇴비나 석회 고토를 밑거름으로 주는 것은 좋지만, 질소 비료는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풍성한 수확의 비결이죠."
화분 재배 시 주의사항
베란다나 옥상에서 화분에 키울 경우, 화분의 깊이가 중요해요. 완두콩은 뿌리를 깊게 내리진 않지만, 어느 정도의 흙이 필요하거든요. 최소 깊이 20~30cm 이상, 폭도 넓은 직사각형 화분을 추천해요. 흙은 시판되는 분갈이용 상토에 펄라이트나 마사토를 10~20% 정도 섞어 배수성을 높여주면 완벽하답니다!
🌱 실패 없는 완두콩 파종 A to Z
드디어 가장 설레는 순간, 씨앗 심기(파종)입니다! 완두콩 씨앗은 꽤 커서 다루기 쉬워요. 몇 가지 작은 팁만 알면 발아(싹 트는 것) 성공률 100%에 도전할 수 있답니다. 차근차근 따라 해 보세요.
씨앗 불리기: 선택 사항이지만 추천!
완두콩 씨앗은 껍질이 단단한 편이라, 그냥 심어도 싹이 잘 트지만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어요. 싹 트는 시간을 단축하고 싶다면, 파종하기 전날 씨앗을 미지근한 물에 4~8시간 정도 담가 불려주세요. 씨앗이 물을 머금어 통통해지면, 흙 속의 수분을 더 빨리 흡수해서 싹이 금방 튼답니다. 단, 너무 오래 담가두면 씨앗이 숨을 못 쉬어 썩을 수 있으니 하룻밤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파종 간격과 깊이: 촘촘하게 OK
적절한 완두콩 심는 시기에 맞춰 준비된 흙에 씨앗을 심어볼게요. 씨앗 크기의 2~3배 정도 깊이로 흙을 파고 씨앗을 넣어주세요. 보통 2~3cm 깊이가 적당해요. 텃밭이라면 20~30cm 간격으로 줄을 만들어, 5~10cm 간격으로 씨앗을 한두 알씩 점뿌림(한곳에 점 찍듯 심는 것) 해주세요. 완두콩은 서로 의지하며 자라는 것을 좋아해서 조금 촘촘하게 심어도 괜찮아요. 화분이라면 5cm 정도 간격으로 삥 둘러 심어주면 된답니다. 씨앗을 심은 후에는 흙을 덮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꾹꾹 눌러 흙과 씨앗이 잘 밀착되도록 해주세요.
새 피해 예방하기 (중요!)
이거 정말 중요해요! 콩 종류 씨앗은 새들이 정말 좋아하는 간식이에요. 특히 텃밭에 심었을 경우, 싹이 트기도 전에 새들이 와서 씨앗을 쏙쏙 파먹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파종 후에는 흙 위에 한랭사(얇은 방충망)나 부직포를 덮어주거나, 반짝이는 은박 줄을 매달아 새들의 접근을 막아야 해요. 싹이 10cm 정도 자라서 본잎이 나오기 전까지는 꼭 덮어두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 파종 단계 | 핵심 내용 | 꿀팁 |
|---|---|---|
| 1. 씨앗 불리기 | 파종 전날 4~8시간 물에 불립니다. | 발아 시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선택 사항) |
| 2. 심기 (파종) | 2~3cm 깊이로, 5~10cm 간격으로 심습니다. | 흙을 덮고 가볍게 눌러주세요. |
| 3. 물주기 | 파종 직후 물을 흠뻑 줍니다. | 씨앗이 쓸려나가지 않게 조심조심 주세요. |
| 4. 새 피해 방지 | 한랭사나 부직포를 덮어줍니다. | 싹이 10cm 자랄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수!) |
💧 쑥쑥 자라라! 완두콩 물주기와 관리 꿀팁
파종을 마쳤다면 이제 싹이 트고 쑥쑥 자라는 일만 남았네요! 완두콩은 비교적 관리가 쉬운 편이지만, 몇 가지만 제때 챙겨주면 수확량이 두 배로 늘어날 수 있어요. 완두콩을 튼튼하게 키우는 관리 꿀팁,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듬뿍
완두콩은 건조함에 약한 편이에요. 흙이 너무 바싹 마르면 성장이 더뎌지고 콩도 잘 안 열려요. 싹이 트기 전까지는 흙이 마르지 않게 촉촉함을 유지해 주시고, 싹이 튼 후에는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 꽃이 피고 꼬투리가 맺히기 시작할 때는 물을 평소보다 더 넉넉하게 주셔야 통통하고 맛있는 완두콩을 수확할 수 있답니다!
지주대 세우기: 덩굴손을 잡아주세요
완두콩은 덩굴손을 뻗어 무언가를 감고 올라가며 자라는 식물이에요. 바닥에 쓰러진 채로 자라면 통풍이 안 되어 병에 걸리기 쉽고, 콩도 흙에 닿아 상할 수 있어요. 싹이 트고 10~15cm 정도 자랐을 때, 얇은 나뭇가지나 지주대를 꽂아주거나 그물망을 설치해 주세요. 그러면 완두콩이 덩굴손으로 지주대를 야무지게 붙잡고 위로 쑥쑥 자라날 거예요. 정확한 완두콩 심는 시기에 심었다면 덩굴손이 금방 뻗어 나오니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아요.
웃거름 주기 (선택)
앞서 말했듯이 완두콩은 스스로 질소를 만들기 때문에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진 않아요. 밑거름을 충분히 줬다면 굳이 웃거름(자라는 중간에 주는 비료)을 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지만 잎 색깔이 너무 노랗거나 성장이 더뎌 보인다면,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에 칼륨(K) 성분이 많은 비료를 조금 보충해 주면 콩이 더 잘 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주요 병충해 관리 (진딧물, 흰가루병)
완두콩은 병충해가 적은 편이지만, 날씨가 건조하고 통풍이 안 되면 진딧물이 생길 수 있어요. 또, 장마철처럼 습해지면 잎에 하얀 밀가루를 뿌린 듯한 '흰가루병'이 생기기도 해요. 진딧물은 초기에 발견하면 물티슈로 닦아내거나 친환경 살충제(난황유 등)를 뿌려 방제할 수 있어요. 흰가루병은 예방이 최선! 통풍이 잘 되도록 빽빽한 잎을 솎아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주요 문제 | 증상 | 친환경 방제법 |
|---|---|---|
| 진딧물 | 어린 순이나 잎 뒷면에 작은 벌레가 모여 즙을 빨아먹습니다. | 초기에는 물티슈로 닦아내거나, 난황유(계란 노른자+식용유)를 물에 희석해 뿌려줍니다. |
| 흰가루병 | 잎 표면에 하얀 밀가루를 뿌린 것처럼 곰팡이가 핍니다. | 통풍이 중요! 빽빽한 잎을 솎아주고, 발생 초기에 베이킹 소다를 물에 연하게 타서 뿌려줍니다. |
🧺 달콤한 수확의 기쁨! 완두콩 수확 및 보관법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확의 순간입니다! 완두콩은 꽃이 피고 약 2~3주 정도 지나면 수확할 수 있어요. 품종에 따라, 그리고 먹는 방식에 따라 수확 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내가 키운 완두콩을 가장 맛있게 즐기는 법, 알려드릴게요.
수확 시기: 꼬투리가 통통해질 때
스냅 완두(껍질째 먹는)는 꼬투리가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고 콩알이 살짝 비칠 때가 가장 맛있어요. 너무 오래 두면 껍질이 질겨질 수 있으니 조금 이른 듯 수확하는 것이 좋아요. 잉글리시 완두(알맹이만 먹는)는 꼬투리 속 콩알이 꽉 차서 꼬투리가 동글동글하게 만져질 때 수확하면 됩니다. 완두콩은 한 번에 다 익는 게 아니라, 아래쪽 꼬투리부터 차례대로 익어가요. 그래서 2~3일에 한 번씩 잘 익은 꼬투리를 골라 따주는 '솎음 수확'을 해야 한답니다.
수확 방법: 줄기가 다치지 않게!
완두콩 꼬투리를 딸 때는 조심해야 해요. 줄기가 연약해서 꼬투리를 잡아당기면 줄기까지 통째로 뜯겨 나올 수 있거든요. 한 손으로 줄기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꼬투리 꼭지 부분을 잡고 똑! 따주세요. 가위를 사용해서 잘라주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깔끔한 방법이랍니다.
단기 보관 (냉장) vs 장기 보관 (냉동)
앞서 말했듯이 완두콩은 수확 후 당도가 금방 떨어져요. 수확한 완두콩은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답니다! 2~3일 내에 먹을 거라면 껍질째 씻지 말고 키친타월에 감싸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세요.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이 정답! 잉글리시 완두는 껍질을 모두 까서 콩알만 모아 끓는 물에 1~2분간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냉동 보관하세요. 스냅 완두는 껍질째 살짝 데쳐서 같은 방법으로 냉동하면 1년 내내 아삭하고 달콤한 완두콩을 즐길 수 있답니다.
❓ 완두콩 재배, 자주 묻는 질문 (FAQ) 30가지
완두콩을 키우다 보면 궁금한 점이 참 많죠? 텃밭 초보 분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30가지를 모아봤어요. 여기서 여러분의 궁금증이 해결되길 바라요!
Q1. 완두콩 싹이 안 나요.
A1. 파종 후 싹이 안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새 피해'일 수 있어요. 새들이 씨앗을 파먹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 외에는 씨앗이 너무 오래됐거나,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씨앗이 썩었거나, 반대로 물이 너무 부족해 싹이 트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파종 후 흙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Q2. 완두콩 꽃이 피었는데 콩이 안 열려요.
A2. 꽃이 펴도 콩(꼬투리)이 맺히지 않는다면 몇 가지 이유를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첫째, 날씨가 너무 더워졌을 경우(25도 이상) 수정이 잘 안될 수 있어요. 둘째, 질소 비료를 너무 많이 줘서 잎만 무성해지는 '질소 과다' 현상일 수 있습니다. 셋째, 수정에 필요한 칼슘이나 붕소 등 미량 원소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Q3. 완두콩 잎이 노랗게 변해요.
A3. 아래쪽 잎부터 노랗게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거나 수확기가 가까워졌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하지만 어린 싹이나 윗부분 잎이 노랗게 변한다면 '과습'을 의심해 봐야 해요. 흙이 계속 젖어있으면 뿌리가 숨을 못 쉬어 잎이 노랗게 뜰 수 있습니다. 물주기 횟수를 줄이고 흙을 조금 말려주세요.
Q4. 지주대는 꼭 세워야 하나요?
A4. 네, 꼭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완두콩은 덩굴성 식물이라 무언가를 잡고 올라가야 해요. 지주대가 없으면 바닥에 쓰러져 자라게 되고, 이 경우 통풍 불량으로 병에 걸리기 쉽고 꼬투리가 흙에 닿아 썩을 수 있습니다. 10cm 정도 자랐을 때 꼭 지주대나 그물망을 설치해 주세요.
Q5. 베란다 화분에서도 잘 자라나요?
A5. 그럼요! 햇빛이 하루 6시간 이상 잘 드는 베란다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깊이 30cm 이상의 긴 직사각 화분에 배수가 잘되는 흙을 사용해 심어보세요. 물 마름이 텃밭보다 빠르니 물주기에만 조금 더 신경 써주시면 됩니다.
Q6. 완두콩 수확은 언제까지 할 수 있나요?
A6. 완두콩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서 날씨가 더워지면(기온이 28~30도 이상 올라가면) 성장을 멈추고 말라죽기 시작해요. 봄 파종 기준으로 5월 말~6월 초에 수확을 시작해서 6월 중하순경 장마가 오기 전에 수확이 마무리됩니다. 수확 기간은 약 2~3주 정도로 짧은 편이에요.
Q7. 완두콩 수확 후 흙은 어떻게 하나요?
A7. 완두콩 뿌리에 달린 '뿌리혹박테리아'는 공기 중의 질소를 흙에 고정시켜주는 고마운 존재예요. 수확 후 줄기는 잘라내되, 뿌리는 흙 속에 그대로 두세요. 뿌리가 썩으면서 흙에 천연 질소 비료를 공급해 준답니다. 그 자리에 옥수수나 잎채소 등 다음 작물을 심으면 아주 잘 자라요!
Q8. 씨앗을 불리지 않고 심어도 되나요?
A8. 네, 괜찮습니다. 물에 불리는 과정은 싹 트는 시간을 조금 단축해 줄 뿐, 필수 사항은 아니에요. 흙에 수분이 충분하다면 마른 씨앗을 바로 심어도 1~2주 안에 싹이 잘 튼답니다.
Q9. 완두콩 연작(이어짓기) 해도 되나요?
A9. 완두콩을 심었던 자리에 바로 다음 해에 또 완두콩을 심는 것은 좋지 않아요. 콩과 식물은 연작 피해가 심한 편이라, 특정 양분이 부족해지거나 병충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요. 최소 2~3년 정도는 다른 종류의 작물(배추, 상추 등)을 심는 '돌려짓기'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Q10. 완두콩 줄기가 너무 가늘게 웃자라요.
A10. '웃자람'의 가장 큰 원인은 '햇빛 부족'입니다. 완두콩이 햇빛을 더 받으려고 줄기를 가늘고 길게 뻗는 현상이에요. 더 해가 잘 드는 곳으로 화분을 옮겨주시거나, 텃밭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다음엔 더 양지바른 곳에 심어주세요. 또한, 질소 비료가 너무 많아도 웃자랄 수 있습니다.
Q11. 스냅 완두콩 껍질이 질겨요.
A11. 수확 시기가 너무 늦었기 때문일 수 있어요. 스냅 완두는 꼬투리가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할 때, 조금 어린 듯싶을 때 수확해야 아삭하고 달콤해요. 너무 오래 두면 껍질의 섬유질이 발달해 질겨진답니다.
Q12. 완두콩 꼬투리 속에 벌레가 있어요.
A12. 콩꼬투리나방 애벌레일 수 있습니다. 나방이 꽃이 필 무렵 날아와 알을 낳고, 애벌레가 꼬투리를 뚫고 들어가 콩을 갉아먹는 경우예요. 친환경 재배에서는 완벽히 막기 어렵지만, 꽃이 피기 시작할 때 한랭사를 씌워 나방의 접근을 막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13. 잉글리시 완두 콩알이 달지 않아요.
A13. 콩알이 꽉 찰 때까지 충분히 기다렸다가 수확했는지 확인해 보세요. 너무 일찍 수확하면 콩알이 작고 맛이 덜 들었을 수 있어요. 반대로 너무 늦게 수확해도 콩알의 당분이 전분으로 변해 단맛이 줄어들고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꼬투리가 통통하고 팽팽할 때가 적기입니다.
Q14. 완두콩 씨앗은 어디서 구하나요?
A14. 가까운 종묘상(씨앗 가게)이나 농약사, 혹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스냅 완두, 잉글리시 완두 등 원하는 품종을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씨앗 봉투 뒷면에 해당 품종의 특성과 파종 시기가 잘 나와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Q15. 작년에 수확한 완두콩을 심어도 되나요?
A15. 네, 가능합니다! 잘 말려서 보관한 완두콩은 다음 해에 씨앗으로 쓸 수 있어요. 다만, 시판되는 F1 품종의 경우 다음 세대에는 원래의 특성이 그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토종' 완두콩이나 '고정종' 완두콩을 키우셨다면 씨앗을 받아 심으셔도 좋습니다.
Q16. 완두콩 꽃 색깔이 달라요.
A16. 완두콩 꽃은 품종에 따라 흰색, 분홍색, 자주색 등 다양합니다. 꽃 색깔이 다르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 걱정 마세요. 예쁜 꽃을 감상하는 것도 완두콩 키우기의 즐거움 중 하나랍니다.
Q17. 완두콩도 순지르기(순따기)를 해야 하나요?
A17. 완두콩은 보통 순지르기를 하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하지만 너무 한 줄기로만 길게 자랄 경우, 원줄기(가장 굵은 줄기) 끝을 살짝 잘라주면 곁가지가 더 많이 나와 수확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필수는 아니며 선택 사항입니다.
Q18. 물은 얼마나 자주 줘야 하나요?
A18. 흙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며칠에 한 번'이라고 정하기보다는, 흙을 손가락으로 만져보고 겉흙이 말랐을 때 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텃밭은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5일에 한 번, 화분은 1~2일에 한 번 정도 주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꽃 피고 꼬투리 맺힐 때는 흙이 마르지 않게 주의하세요.
Q19. 완두콩 심을 때 밑거름은 꼭 해야 하나요?
A19. 척박한 땅이 아니라면 밑거름 없이도 자라긴 합니다. 하지만 텃밭을 처음 만들었거나 흙에 영양분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파종 2주 전에 퇴비와 석회 고토를 뿌려 흙을 만들어주면 훨씬 튼튼하게 자라고 수확량도 많아집니다. 화분은 분갈이용 상토 자체에 비료 성분이 있으므로 초기에는 밑거름이 필요 없습니다.
Q20. 가을 파종은 중부지방에선 절대 안 되나요?
A20. '절대'는 아니지만 성공 확률이 낮습니다. 중부지방의 겨울은 매우 춥기 때문에 어린 완두콩 싹이 얼어 죽기(동해) 쉬워요. 비닐하우스나 보온 터널을 꼼꼼하게 설치해 줄 수 있다면 시도해 볼 수 있지만, 노지(맨 텃밭) 월동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봄 파종을 추천합니다.
Q21. 완두콩 덩굴손이 지주대를 못 잡아요.
A21. 어릴 때는 덩굴손이 방향을 못 잡고 헤맬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부드러운 끈이나 집게를 이용해 줄기를 지주대 쪽으로 살짝 유인해서 묶어주세요. 한번 자리를 잡으면 그 뒤부터는 스스로 덩굴손을 뻗어 잘 감고 올라갈 거예요.
Q22. 완두콩 꼬투리가 납작하고 속이 비었어요.
A22. 수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영양분이나 수분이 부족해서 콩알이 제대로 크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날씨가 너무 덥거나 건조할 때, 혹은 햇빛이 부족할 때 이런 현상이 잘 생깁니다.
Q23. 완두콩 심는 깊이가 너무 얕거나 깊으면 어떻게 되나요?
A23. 너무 얕게 심으면(1cm 미만) 씨앗이 흙 밖으로 노출되거나 쉽게 말라서 싹이 트지 못할 수 있고, 새들 눈에 띄기도 쉬워요. 반대로 너무 깊게 심으면(5cm 이상) 싹이 흙을 뚫고 올라오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서 약하게 자라거나, 썩어버릴 수 있습니다. 2~3cm 깊이를 지켜주세요.
Q24. 모종으로 심어도 되나요?
A24. 완두콩은 뿌리가 곧게 뻗는 '직근성' 식물이라 옮겨심기(이식)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모종으로 심으면 뿌리가 활착(자리 잡는 것)하는 데 몸살을 앓을 수 있습니다. 씨앗으로 바로 밭이나 화분에 심는 '직파'가 가장 좋습니다. 싹이 워낙 잘 트니 굳이 모종을 살 필요가 없어요.
Q25. 덩굴이 없는(키 작은) 완두콩도 있나요?
A25. 네, 있습니다. '왜성종 완두'라고 부르는 품종들은 키가 30~50cm 정도로 작게 자라 지주대 없이 키울 수 있어요. 베란다 화분처럼 공간이 협소한 곳에서 키우기 적합합니다. 씨앗을 구매할 때 '왜성종' 또는 '키 작은'이라고 표시된 품종을 고르시면 됩니다.
Q26. 진딧물이 생겼는데 약을 치기 싫어요.
A26. 진딧물이 몇 마리 안 보일 때는 손이나 물티슈로 잡아주는 게 최고예요. 조금 많아졌다면 물을 강하게 분사해서 씻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는 우유나 막걸리를 물에 희석해서 뿌려 말려 죽이거나, 친환경 약제인 난황유, 마요네즈 희석액 등을 사용해 보세요.
Q27. 수확한 완두콩은 씻어서 보관하나요?
A27. 아니요! 냉장 보관할 때는 씻지 말고 껍질째 보관해야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동 보관할 때는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하고 보관합니다.
Q28. 완두순은 어떻게 수확하나요?
A28. 완두순용 품종을 심었을 경우, 싹이 터서 10~15cm 정도 자랐을 때, 아래쪽 본잎 2~3장을 남겨두고 윗부분의 부드러운 순을 가위로 잘라 수확합니다. 이렇게 수확하면 곁가지에서 새순이 다시 자라나와 여러 번 수확할 수 있어요.
Q29. 완두콩 꼬투리가 보라색이에요!
A29. '자색 완두콩'이라는 품종입니다. 꼬투리 색이 보라색(자색)인 품종으로, 요즘 인기가 많아요. 껍질째 먹는 스냅 완두 종류가 많으며,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답니다. 볶아도 색이 변하지 않아 요리를 화려하게 만들어줘요. 병충해가 아니니 안심하세요!
Q30. 장마철에 완두콩이 다 죽었어요.
A30. 완두콩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매우 취약해요. 그래서 보통 장마가 오기 전인 6월 중하순에 수확을 모두 마칩니다. 만약 수확이 늦어져 장마를 맞게 되면, 빗물에 흙이 튀어 병에 걸리거나 과습으로 뿌리가 썩어 죽기 쉽습니다. 완두콩 심는 시기를 잘 지켜 장마 전에 수확을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완두콩 심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어요. 💚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올봄에는 작은 화분에라도 완두콩을 심어서, 직접 키운 달콤한 완두콩을 맛보는 기쁨을 꼭 누려보시길 바라요!텃밭 가꾸는 즐거움에 푹 빠지게 되실 거예요. 😊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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