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애재배

로즈마리 물주기, 이것만 알면 절대 안 죽어요! (초보 가드너 필독 팁 7) ✨

잔디위의 하루 2025. 10. 3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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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로즈마리, 기분 좋게 집에 들였는데 왠지 모르게 잎이 마르거나 시들시들해져서 속상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 많은 분들이 다른 식물은 잘 키우시다가도 유독 '로즈마리 물주기'에서 실패를 경험하시더라고요.

 

사실 로즈마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촉촉한' 허브와는 조금 다른, 아주 특별한 친구랍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몇 가지 비밀만 알면 초보 가드너도 로즈마리 장인이 될 수 있어요! ✨ 저와 함께 향기로운 로즈마리, 건강하게 키우는 비법을 알아볼까요?

🌿 로즈마리, 왜 물주기가 까다로울까요?

로즈마리를 잘 키우기 위해선 먼저 이 친구의 고향을 알아야 해요. 로즈마리는 햇볕이 쨍쨍하고 건조한 기후의 '지중해' 연안이 고향이랍니다. 이 사실 하나만 기억해도 물주기 절반은 성공이에요!

 

이런 환경에서 자란 로즈마리는 기본적으로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요. 오히려 흙이 계속 축축하게 젖어있는 '과습' 상태를 정말정말 싫어한답니다.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서 쉽게 썩어버리거든요. 😭

지중해의 태양을 사랑하는 식물

로즈마리는 햇빛을 정말 사랑해요. 하루 종일 해가 잘 드는 창가나 베란다, 혹은 야외에서 키우는 게 가장 이상적이죠. 햇빛을 충분히 받아야 잎도 단단해지고 특유의 향도 진해진답니다. 반대로 햇빛이 부족하면 줄기가 웃자라고 잎이 힘없이 처지면서 병충해에도 약해질 수 있어요.

 

햇빛과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는 흙이 비교적 빨리 마르기 때문에 물주기 주기가 짧아질 수 있지만, 실내나 해가 잘 들지 않는 곳에서는 흙이 마르는 속도가 더뎌서 물주는 텀을 훨씬 길게 잡아야 해요. 이처럼 로즈마리가 놓인 환경이 물주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된답니다!

'과습'은 절대 금물! 뿌리 숨 쉴 틈을 주세요

많은 분들이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에 물을 자주 주시곤 해요. "목마를까 봐", "물 주는 걸 깜빡할까 봐" 미리 주시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로즈마리에게는 이게 독이 될 수 있어요. 로즈마리 뿌리는 잠시 건조한 것은 견뎌내도, 계속 물에 잠겨있는 것은 견디지 못해요.

 

흙이 마를 틈 없이 계속 젖어있으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산소 부족으로 질식하게 되고, 결국 까맣게 썩어버리는 '뿌리 과습'이 오게 됩니다. 한번 뿌리가 상하기 시작하면 되돌리기 정말 어려우니, 물을 '자주' 주는 것보다 '한번 줄 때 확실히' 주고 '다음 물주기까지 확실히' 말리는 것이 훨씬 중요해요.

🌞 로즈마리 물주기 황금 법칙: '이것'만 기억하세요!

그렇다면 도대체 언제 물을 줘야 할까요? 로즈마리 물주기의 핵심 황금 법칙은 아주 간단해요. 바로 '겉흙이 마르면 듬뿍 준다'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겉흙'의 기준이 조금 애매할 수 있죠?

'겉흙'이 아니라 '속흙'까지 체크하세요

사실 '겉흙'만 살짝 말랐다고 바로 물을 주면 과습이 오기 쉬워요. 특히 화분이 크거나 깊은 경우에는 겉은 말라도 속은 축축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겉흙이 마른 것을 확인한 후, '속흙'까지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손가락을 흙에 찔러보는 거예요. 손가락 한두 마디(약 2~3cm) 정도 깊이까지 찔러 넣었을 때, 흙이 보송보송하게 느껴지고 흙이 거의 묻어 나오지 않는다면 물 줄 타이밍입니다! 만약 흙이 차갑거나 축축하게 묻어 나온다면? 아직 물 줄 때가 아니니 며칠 더 기다려주세요.

나무젓가락 활용법 (손가락 테스트가 어렵다면!)

손에 흙 묻히는 게 싫으시다면 나무젓가락이나 얇은 나무 막대를 활용해 보세요. 화분 가장자리 쪽으로 나무젓가락을 쑥 찔렀다가 5분 정도 후에 빼보세요. 젓가락에 흙이 축축하게 묻어 나오거나 젓가락 색이 진하게 변했다면 아직 물이 많은 상태예요.

 

반대로 젓가락을 뺐을 때 흙이 거의 묻어 나오지 않고 말라있다면, "주인님, 저 목말라요!" 하는 신호랍니다. 이 방법은 특히 깊은 화분에 심었을 때 속흙 상태를 파악하기 아주 유용해요.

 

환경에 따라 물 마르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며칠에 한 번"이라고 정해두는 것보다, 이렇게 흙 상태를 직접 체크하는 것이 로즈마리 물주기 성공의 지름길이에요!

체크 방법 물 줄 타이밍 (OK) 👍 기다려야 할 타이밍 (NG) 👎
손가락 테스트 손가락 1~2마디 깊이가 보송하고 흙이 거의 묻어나지 않음 흙이 차갑거나 축축하게 묻어 나옴
나무젓가락 테스트 찔렀다 뺐을 때 흙이 거의 묻어나지 않고 건조함 흙이 묻어 나오거나 젓가락 색이 진하게 변함

💧 똑똑한 물주기 방법, A부터 Z까지

물 줄 타이밍을 알았다면, 이제 '어떻게' 줘야 할까요? 물을 찔끔찔끔 자주 주는 것은 로즈마리에게 최악의 습관이에요. 뿌리가 흙 깊은 곳까지 뻗지 못하고 겉에서만 맴돌게 되거든요.

물은 화분 구멍으로 흘러나올 때까지!

물주기의 기본은 '한번 줄 때 흠뻑' 주는 것입니다. 화분 밑에 배수 구멍으로 물이 시원하게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세요. 이렇게 해야 흙 전체가 골고루 젖고, 흙 속에 쌓인 노폐물이나 염류가 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요.

 

물을 준 후에는 화분 받침대에 고인 물은 바로바로 비워주셔야 해요! 이걸 그대로 두면 배수 구멍으로 다시 물이 흡수되어 흙이 계속 젖어있게 되고, 결국 뿌리가 썩는 원인이 된답니다. 통풍이 잘 되도록 화분 받침대와 화분 사이에 공간을 좀 띄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면관수 vs 샤워 물주기, 뭐가 좋을까?

'저면관수'는 화분보다 큰 통에 물을 받아 화분을 담가두는 방식이에요. 흙이 스스로 물을 빨아올리게 하는 거죠. 흙이 너무 바싹 말랐을 때나 작은 화분에 유용해요. 하지만 로즈마리는 잎에 물이 닿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잎을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저면관수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샤워 물주기'는 샤워기나 물조리개로 흙 위에서부터 물을 주는 방식이에요. 가장 일반적이죠. 이때 잎에도 물을 뿌려 먼지를 씻어내 줄 수 있지만, 물을 준 뒤에는 잎에 물방울이 맺힌 채로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통풍을 잘 시켜 잎을 빨리 말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잎이 계속 젖어있으면 곰팡이병에 걸리기 쉽거든요.

"많은 초보 가드너들이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에 매일 물을 조금씩 주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로즈마리에게 가장 치명적인 습관입니다. 뿌리가 얕게 발달하고, 흙 전체가 마를 틈이 없어 결국 과습으로 이어지기 쉽죠. 물을 줄 때는 확실하게, 그리고 다음 물주기까지는 확실하게 말리는 '밀당'이 필요합니다." - 가드닝 전문가 A씨

물주기 좋은 시간대가 따로 있나요?

물주기 가장 좋은 시간은 해가 뜨기 시작하는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저녁 시간이에요. 한낮의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물을 주면 흙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 뿌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거든요.

 

특히 여름철에는 아침에 물을 주어 낮 동안 식물이 수분을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겨울철에는 비교적 따뜻한 오전에 물을 주어, 밤사이 흙이 얼어붙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흙이 말랐을 때' 주는 것이니, 시간대보다는 흙 상태를 우선으로 체크해 주세요!

🪴 물주기 성공의 8할, 화분과 흙의 비밀

아무리 물주기 타이밍을 잘 맞춰도, 화분과 흙 환경이 받쳐주지 않으면 로즈마리는 건강하게 자라기 어려워요. 로즈마리 물주기 성공의 8할은 배수와 통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토분 vs 플라스틱분, 로즈마리의 선택은?

결론부터 말하면, 로즈마리에게는 '토분'이 훨씬 좋아요. 토분(테라코타 화분)은 흙으로 구워 만들어 화분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많아요. 이 구멍으로 물이 증발하고 공기가 드나들면서 흙이 빨리 마르고 뿌리가 숨쉬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답니다.

플라스틱분이나 유약칠이 된 도자기분은 물이 빨리 마르지 않아요. 그래서 물주기 텀을 훨씬 길게 잡아야 하고, 과습에 취약할 수밖에 없죠. 만약 이런 화분에 심으셨다면, 흙 배합에 더욱 신경 써서 물 빠짐을 좋게 만들어야 해요.

화분 종류 장점 단점 로즈마리 추천도
토분 (테라코타) 통기성/배수성 뛰어남, 과습 예방에 탁월 물이 빨리 마름, 무거움, 깨지기 쉬움 ★★★★★ (강력 추천)
플라스틱분 가벼움, 저렴함, 수분 유지가 잘 됨 통기성/배수성 낮음, 과습 위험 높음 ★★☆☆☆ (초보자 비추천)
유약 도자기분 디자인이 예쁨, 수분 유지가 잘 됨 통기성/배수성 매우 낮음, 무거움 ★☆☆☆☆ (과습 위험 매우 높음)

배수층은 선택이 아닌 필수

화분 맨 아래에는 반드시 '배수층'을 만들어 줘야 해요. 굵은 마사토나 난석, 자갈 등을 화분 높이의 1/5 ~ 1/4 정도 깔아주세요. 이 배수층이 물이 고이지 않고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흙이 배수 구멍을 막는 것을 방지해 준답니다.

배수 구멍이 큰 화분이라면 배수망(깔망)을 먼저 깔고 그 위에 배수층을 만들어주면 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로즈마리가 좋아하는 흙 배합 비율

시판되는 일반적인 분갈이용 흙(상토)은 보습력이 너무 좋아서 로즈마리에게는 적합하지 않아요. 물이 잘 빠지고 공기가 잘 통하도록 '마사토'나 '펄라이트', '산야초' 같은 입자가 굵은 재료를 많이 섞어줘야 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배합 비율은 분갈이 흙 : 마사토(또는 펄라이트) = 5 : 5 또는 4 : 6 정도예요. 물을 줬을 때 흙이 물을 머금고 뭉치는 느낌이 아니라, 물이 흙 사이로 스르륵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어야 해요. 만약 실내에서 키우거나 플라스틱분에 심었다면 마사토 비율을 70%까지 높이는 것도 좋아요.

🤒 로즈마리가 보내는 SOS 신호: 과습 vs 물부족

로즈마리는 아플 때 잎으로 신호를 보내요. 그런데 초보자분들이 가장 헷갈려 하시는 게 '과습' 증상과 '물부족' 증상이에요. 둘 다 잎이 마르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잎 끝이 갈색으로 바삭하게 말라요 (물부족 신호!)

만약 흙이 바싹 말라있는 상태에서 잎 끝부터 갈색으로 바삭하게 타들어 간다면, 이건 '물부족' 신호일 가능성이 높아요. 로즈마리가 목이 너무 말라서 잎 끝까지 물을 보내지 못하는 거죠. 이럴 땐 흙 상태를 확인하고 바로 흠뻑 물을 주셔야 해요.

물을 너무 오래 말렸다면 흙이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할 수 있어요. 이럴 땐 저면관수로 30분~1시간 정도 담가두어 흙이 물을 충분히 빨아들일 수 있게 해주세요.

잎이 노랗게 변하고 떨어져요 (과습 신호!)

반대로 흙은 축축한데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황화 현상), 잎이 힘없이 우수수 떨어진다면 '과습'을 의심해야 해요. 뿌리가 이미 상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이때는 물을 더 주는 것이 아니라, 즉시 통풍이 잘 되는 밝은 곳으로 옮겨 흙을 최대한 빨리 말려야 해요. 상태가 심각하다면 아예 새 흙(마사토 비율을 높인)으로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

겉흙은 축축한데 잎이 시들어요 (가장 위험한 과습!)

가장 위험한 신호예요. 흙에 물이 많은데도 잎이 시들시들하다는 건, 뿌리가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해서 물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이건 100% 뿌리 과습입니다. 로즈마리 물주기 실패의 가장 전형적인 사례죠.

 

이 지경까지 왔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 하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얼른 화분에서 뽑아 상한 뿌리(검고 물렁한)를 모두 정리하고, 새 흙에 다시 심어주세요. 그리고 한동안은 물을 주지 말고 잎에 가끔 분무만 해주면서 뿌리가 회복되길 기다려봐야 합니다.

증상 예상 원인 흙 상태 해결 방법
잎 끝이 갈색으로 바삭하게 마름 물부족 바싹 말라있음 즉시 흠뻑 물주기 (저면관수 추천)
잎이 노랗게 변하며 우수수 떨어짐 과습 (초기) 계속 축축함 물주기 중단, 통풍 잘되는 곳으로 이동
흙은 젖었는데 잎이 전체적으로 시듦 과습 (심각, 뿌리 손상) 축축함 즉시 분갈이 (상한 뿌리 제거)

📅 계절별 로즈마리 물주기 완벽 가이드

로즈마리도 계절의 변화를 느껴요. 성장 속도와 물 필요량이 계절마다 다르기 때문에, 물주기 주기 역시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쑥쑥 크는 봄, 가을 (성장기)

봄과 가을은 로즈마리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에요. 기온이 적당해서 폭풍 성장하는 시기죠! 새순이 쑥쑥 올라오는 만큼 물도 비교적 잘 마르고, 물을 필요로 하는 양도 많아져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흙 마름'을 잘 체크해야 해요. 성장기라고 무작정 물을 자주 주면 안 되고, 흙이 확실히 말랐을 때 듬뿍 주는 원칙을 지켜주세요. 보통 흙 상태를 봐가며 일주일에 1~2회 정도 주게 될 수 있어요.

물이 금방 마르는 여름 (주의!)

여름, 특히 장마철은 로즈마리에게 가장 힘든 시기예요. 뜨거운 햇볕에 흙이 금방 마르는 것 같아서 물을 자주 주기 쉽지만, 공중 습도가 높아서 과습이 오기도 가장 쉬운 계절이거든요.

 

해가 쨍쨍한 날에는 흙이 정말 빨리 마를 수 있으니 매일 흙 상태를 체크하고,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세요. 하지만 장마철에는 공기가 습해서 흙이 잘 마르지 않아요. 이땐 물주기 텀을 평소보다 훨씬 길게, 흙이 거의 다 말랐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주셔야 해요. 통풍에 각별히 신경 써주세요!

성장이 멈추는 겨울 (휴면기)

겨울이 되면 로즈마리는 성장을 멈추고 휴면기에 들어가요. 물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죠. 이 시기에 봄, 가을처럼 물을 주면 100% 과습으로 죽게 됩니다.

 

겨울철 로즈마리 물주기는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목마르겠다" 싶을 때 줘도 늦지 않아요. 베란다 월동(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을 한다면 한 달에 1~2번, 혹은 그보다 더 적게 줄 수도 있어요. 흙이 얼 수 있으니 반드시 날씨가 따뜻한 날 오전에 미지근한 물을 주세요.

✨ 물주기 효과 2배! 함께하면 좋은 로즈마리 케어 팁

물주기만 잘한다고 로즈마리가 건강하게 자라는 건 아니에요. 로즈마리의 고향, 지중해 환경을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햇빛, 햇빛, 그리고 또 햇빛!

로즈마리는 '햇빛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햇빛을 좋아해요. 하루 최소 6시간 이상, 가능한 한 가장 밝고 해가 잘 드는 곳에 두세요.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잎이 단단해지고 웃자라지 않으며, 흙도 빨리 말라 과습을 예방할 수 있어요.

 

실내에서 키우신다면 창문 바로 앞, 가장 밝은 자리를 양보해 주세요. 빛이 부족하면 식물 성장 LED 등을 사용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통풍, 숨 쉴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로즈마리는 건조한 공기를 좋아해요. 축축하고 꽉 막힌 공기는 곰팡이병이나 벌레가 생기기 딱 좋은 환경이죠. 특히 물을 준 직후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 흙 표면과 잎이 빨리 마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켜 주시고, 여름철 장마나 겨울철 환기가 어려울 땐 서큘레이터를 약하게 틀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통풍만 잘 시켜줘도 로즈마리 물주기 난이도가 훨씬 낮아져요!

케어 요소 필수 조건 이유
햇빛 (광량) 하루 6시간 이상 직사광선 웃자람 방지, 흙 마름 촉진, 과습 예방
통풍 (바람) 매일 1~2회 이상 환기 곰팡이병 예방, 잎/흙 건조, 과습 예방
가지치기 (수형) 봄, 가을 성장기에 주기적 풍성한 수형, 내부 통풍 원활, 새순 촉진

가지치기로 더 풍성하게 (통풍에도움!)

로즈마리는 위로만 삐죽 자라는 성질이 있어요. 그대로 두면 수형도 안 예쁘고, 아랫부분 잎이 햇빛을 못 받아 떨어지게 되죠. 이럴 땐 윗부분의 생장점을 잘라(가지치기)주세요. 그럼 잘린 곳 아래에서 곁가지가 두 개씩 나와서 훨씬 풍성해진답니다!

 

가지치기는 수형을 예쁘게 만드는 목적도 있지만, 빽빽한 가지를 솎아내어 로즈마리 내부까지 바람이 잘 통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도 해요. 통풍이 잘 되면? 당연히 과습 예방에 최고죠! 가지치기는 성장이 활발한 봄, 가을에 해주시는 게 좋아요.

🤔 로즈마리 물주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로즈마리 물주기, 며칠에 한 번이 정답인가요?

정답은 '정해진 주기는 없다'입니다! 화분 크기, 흙 배합, 통풍, 햇빛 양에 따라 물 마르는 속도가 천차만별이거든요. '며칠에 한 번'보다는 흙 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시는 게 정답입니다.

Q2. 흙이 얼마나 말랐을 때 물을 줘야 하나요?

손가락 한두 마디(약 2~3cm) 깊이까지 찔러보거나 나무젓가락을 사용해 속흙까지 말랐는지 확인하세요. 겉흙만 보고 판단하면 안 돼요!

Q3. 물은 한 번에 얼마나 줘야 해요?

화분 배수 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흠뻑' 주셔야 합니다. 찔끔찔끔 주면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하고 겉흙만 젖게 돼요.

Q4. 수돗물 바로 줘도 괜찮나요?

네, 괜찮아요. 하지만 수돗물을 하루 이틀 정도 받아두었다가 염소 성분이 날아간 뒤에 주면 식물에게 더 좋습니다. 물 온도는 실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아요.

Q5. 저면관수는 몇 분 정도 담가둬야 하나요?

화분 크기나 흙 마름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0분~1시간 정도 담가두어 흙 윗부분까지 물기가 올라오는 것이 보이면 빼주시면 됩니다.

Q6. 분갈이 직후에 물을 바로 줘야 하나요?

아니요! 로즈마리는 건조한 흙에 분갈이하는 것이 좋아요. 분갈이 과정에서 상처 입은 뿌리가 젖은 흙에서 바로 썩을 수 있거든요. 분갈이 후 3~4일 정도 그늘에서 쉬게 한 뒤에 물을 흠뻑 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7. 겨울에는 물을 아예 안 줘도 되나요?

아뇨, 주긴 줘야 합니다! 다만 휴면기라 물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으니, 흙이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하고 한 달에 1~2번 정도만, 날씨가 따뜻한 날 오전에 소량만 주세요.

Q8. 로즈마리 잎에 분무(스프레이)해줘도 되나요?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로즈마리는 건조한 공기를 좋아하고, 잎이 젖어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잎이 계속 젖어있으면 곰팡이병(흰가루병 등)에 걸리기 쉬워요. 먼지 제거 목적이라면 가끔 해주시되, 통풍을 시켜 바로 말려주세요.

Q9. 장마철 물주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장마철은 과습 경보 기간이에요! 공중 습도가 높아 흙이 정말 안 말라요. 물주기 텀을 평소의 2~3배로 늘려주시고, 흙이 거의 다 말랐을 때 주세요. 서큘레이터로 통풍을 강제로 시켜주는 것도 필수입니다.

Q10. 잎이 검게 변하면서 말라요.

검게 변하는 건 대부분 과습으로 인한 뿌리 손상이나 곰팡이 감염일 수 있어요. 흙이 축축하다면 과습이니 통풍+물 말리기를 해주시고, 상태가 심하면 분갈이를 고려해 보세요.

Q11. 흙에 뿌리파리가 생겼어요. 물주기 문제인가요?

네, 흙이 계속 축축할 때 뿌리파리가 생기기 쉬워요. 물주기 텀을 늘려 흙을 바싹 말리는 것만으로도 많이 줄어듭니다. 흙 위에 마사토를 복토해 주거나 뿌리파리 트랩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Q12. 토분에 심었더니 흙이 너무 빨리 말라요.

토분의 장점이자 단점이죠! 그만큼 과습 위험이 적다는 뜻이니 좋은 거예요. 물주기를 조금 더 자주 체크해 주시고, 흙이 마르는 속도를 감당하기 어렵다면 플라스틱분으로 옮겨 심는 것도 방법입니다.

Q13. 플라스틱분에 심었는데 흙이 너무 안 말라요.

플라스틱분은 통기가 안돼서 그래요. 흙 배합 시 마사토나 펄라이트 비율을 70% 이상으로 아주 높게 하거나, 통기성이 좋은 토분으로 바꿔주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Q14. 로즈마리 수경재배도 가능한가요? 물주기는?

네, 가능합니다! 로즈마리 가지를 잘라 물꽂이(수경재배)하면 뿌리가 잘 나와요. 이때는 물을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씩 갈아주어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뿌리가 나온 뒤 흙에 심어줄 수도 있어요.

Q15. 갓 사 온 어린 로즈마리 모종 물주기는 다른가요?

어린 모종은 뿌리가 아직 약하고 작아서 흙이 너무 바싹 마르면 위험할 수 있어요. 하지만 기본 원칙은 같아요. 흙이 마르는 것을 잘 체크하되, 성체보다 조금 더 자주 확인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Q16. 로즈마리 씨앗 발아시킬 때 물주기는요?

씨앗 발아 시에는 흙이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 줘야 해요. 흙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매일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거나, 랩으로 덮어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Q17. 비료는 물에 타서 주는 게 좋나요?

네, 액체 비료(액비)를 물에 희석해서 물주기 타이밍에 맞춰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로즈마리는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으니, 성장기인 봄, 가을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규정된 양보다 연하게 타서 주시면 됩니다.

Q18. 실내에서 키울 때와 실외(야외)에서 키울 때 물주기 차이가 큰가요?

네, 아주 큽니다! 실외(노지, 베란다 걸이대)는 햇빛과 통풍이 훨씬 좋아서 흙이 매우 빨리 말라요. 여름에는 거의 매일 물을 줘야 할 수도 있어요. 반면 실내는 흙 마르는 속도가 훨씬 더디니 물주기 텀을 길게 잡아야 합니다.

Q19. 물주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인가요, 저녁인가요?

둘 다 괜찮지만, 보통은 이른 아침을 추천해요. 아침에 준 물로 낮 동안 광합성을 활발하게 할 수 있거든요. 여름에는 해가 진 저녁에 주어 뜨거운 열기로 흙이 데워지는 것을 막는 것도 좋습니다.

Q20. 찬물 vs 미지근한 물, 어떤 게 좋은가요?

실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아요. 너무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은 뿌리에 자극(스트레스)을 줄 수 있습니다.

Q21. 화분 받침대에 물이 고여있으면 안 되나요?

절대 안 됩니다! 화분 받침대에 고인 물은 흙이 계속 젖어있게 만드는 주범이며, 뿌리 과습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예요. 물을 준 뒤 30분 이내에 받침대 물은 꼭 비워주세요.

Q22. 잎이 힘없이 축 처져요. 물이 부족한 걸까요?

두 가지 가능성이 있어요. 흙이 바싹 말라있다면 물부족이 맞으니 얼른 물을 주세요. 하지만 흙이 축축한데도 처진다면? 이미 과습으로 뿌리가 상했다는 위험한 신호입니다. (본문 5번 참고!)

Q23. 로즈마리 향이 예전보다 약해진 것 같아요.

로즈마리 향은 햇빛과 통풍이 좋을수록 진해져요. 향이 약해졌다면 햇빛이 부족하거나 통풍이 잘 안된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더 밝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으로 옮겨주세요.

Q24. 잎이 끈적끈적해요. 왜 그런가요?

통풍이 안되고 습할 때 깍지벌레 같은 해충이 생기면 끈적한 배설물을 남길 수 있어요. 잎과 줄기 사이사이를 잘 살펴보시고, 벌레가 보이면 즉시 방제해 주셔야 합니다.

Q25. 가지치기 한 날 바로 물 줘도 되나요?

네, 흙이 마른 상태라면 가지치기와 물주기를 같이 하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흙이 아직 젖어있다면 며칠 기다렸다가 주시는 게 더 좋습니다.

Q26. 물주기 말고 로즈마리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게 뭔가요?

단연 '햇빛'과 '통풍'입니다! 이 두 가지만 잘 지켜줘도 물주기 난이도가 50%는 쉬워져요.

Q27. 잎이 자꾸 안쪽(아랫부분)부터 말라서 떨어져요.

아랫부분 잎이 햇빛을 못 받아서 하엽이 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지만, 통풍이 안되거나 과습으로 뿌리가 상했을 때도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통풍이 잘 되도록 빽빽한 가지를 솎아주는 가지치기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Q28. 물을 줬는데 흙 위로 물이 그냥 흘러내려요.

흙이 너무 오래 마르면 흙이 단단하게 굳어서 물을 흡수하지 못하고 화분과 흙 사이 틈으로 물이 다 빠져나가 버려요. 이럴 땐 '저면관수'로 흙이 물을 천천히 빨아들일 시간을 주셔야 합니다.

Q29. 물주는 주기를 놓쳐서 잎이 다 말라버렸어요.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줄기를 꺾어보거나 손톱으로 살짝 긁어봤을 때 아직 초록빛이 돈다면 살아날 가능성이 있어요. 마른 잎은 다 떼어내고 저면관수로 물을 흠뻑 준 뒤, 밝은 그늘에서 새순이 나오길 기다려보세요. 하지만 줄기까지 완전히 갈색으로 말랐다면... 아쉽지만 보내줘야 할 수도 있어요.

Q30. 로즈마리, 허브 키우기 초보자에게 정말 어려운 식물인가요?

특성을 몰라서 과습으로 죽이기 쉬워서 그렇지, '물, 햇빛, 통풍' 세 가지, 특히 '물을 아껴야 한다'는 특성만 잘 이해하면 오히려 쑥쑥 잘 자라는 기특한 식물이랍니다! 오늘 배운 팁들로 꼭 성공해 보세요!

 

로즈마리 물주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겉흙이 마르면 듬뿍' 이 원칙과 '과습 절대 금지', 그리고 '햇빛과 통풍'만 기억하신다면, 여러분의 로즈마리도 사계절 내내 푸릇푸릇한 향기를 뿜어낼 거예요. 🌿

 

가장 중요한 건 로즈마리가 놓인 환경을 매일 사랑으로 관찰하는 습관이랍니다. 오늘 배운 팁들이 여러분의 향기로운 가드닝 라이프에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

[면책조항]

본문에 제공된 정보는 일반적인 가드닝 팁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로즈마리가 자라는 환경(일조량, 통풍, 습도, 화분 종류, 흙 배합)은 모두 다르므로, 물주기 주기나 관리 방법은 식물의 상태를 직접 관찰하며 조절해야 합니다. 본 정보에 따른 식물 관리의 최종적인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으며, 식물의 손상이나 고사에 대해 블로그 운영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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