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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 키우기 분갈이부터 월동까지, 올리브나무 생존 매뉴얼 완전정복

잔디위의 하루 2025. 10. 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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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인테리어 잡지나 SNS 피드를 보면 유독 눈에 띄는 식물, 바로 '올리브나무'죠? 🌿은빛이 도는 초록색 잎이 주는 특유의 지중해 감성 때문에 '플랜테리어'의 로망템으로 등극했는데요.큰맘 먹고 들여왔는데... 웬걸. 잎이 우수수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해져서 속상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사실 올리브나무는 보기보다 조금 까다로운 친구랍니다. 하지만 몇 가지 핵심 포인트만 알면 우리 집에서도 푸릇푸릇한 올리브나무를 멋지게 키워낼 수 있어요!오늘 저와 함께 올리브나무 키우기의 모든 것을 파헤쳐 봐요!

 

🍏 올리브나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올리브나무가 이렇게까지 사랑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첫 번째는 뭐니 뭐니 해도 독보적인 '감성'이에요.가늘고 긴 줄기에 달린 은록색 잎사귀는 다른 어떤 식물도 흉내 낼 수 없는 이국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죠.햇살 좋은 창가에 올리브나무 화분 하나만 두어도 순식간에 집 안이 지중해의 어느 휴양지처럼 느껴진달까요?

 

단순히 예쁘기만 한 게 아니에요. 올리브나무는 예로부터 '평화'와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졌어요.집 안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준다는 의미도 있어서 개업 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가 정말 많아요.게다가 공기 정화 능력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서, 미적인 요소와 기능적인 요소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완벽한 '플랜테리어'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런 로망과는 달리, 올리브나무는 사실 한국의 실내 환경, 특히 아파트에서 키우기엔 조금은 도전적인 식물이에요. 원산지인 지중해 연안과는 기후가 정반대거든요.그곳은 건조하고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반면, 한국은 여름엔 덥고 습하며 겨울엔 춥고 건조하니까요.그래서 많은 분들이 "우리 집은 안되나 봐"하고 포기하시곤 하죠.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 친구의 원래 고향 환경을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 비밀을 지금부터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 건강한 올리브나무 묘목 고르는 꿀팁

모든 식물 키우기의 시작은 '건강한 묘목'을 고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죠! 첫 단추를 잘 꿰어야 앞으로의 가드닝이 순탄해진답니다.

특히 올리브나무는 한번 상태가 나빠지면 회복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처음 데려올 때부터 튼튼한 아이로 고르는 게 정말 중요해요.농장이나 화원에 직접 방문해서 구매하시는 걸 가장 추천하지만, 온라인으로 구매하실 때도 이 기준들을 잘 살펴보세요.제가 알려드리는 몇 가지 팁만 기억하시면 실패 확률을 확 줄일 수 있어요!

 

잎의 상태: 풍성하고 윤기 나는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잎이에요. 잎이 풍성하고 특유의 은록색 빛깔에 윤기가 도는 것이 건강하다는 신호랍니다.잎 끝이 타들어가거나, 노랗게 변색된 부분이 많거나, 반점이 있다면 일단 피하는 것이 좋아요.또한, 잎 뒷면이나 줄기 사이에 하얀 솜 같은 깍지벌레나 다른 해충의 흔적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이런 친구들은 집에 데려오는 순간 다른 식물들에게까지 옮겨갈 수 있어서 정말 조심해야 하거든요.

 

줄기와 수형: 곧고 튼튼한가?

다음은 줄기(목대)를 살펴볼 차례예요. 줄기가 너무 가늘거나 약해 보이지 않고, 흙 위로 곧고 튼튼하게 뻗어있는지 확인하세요.물론 수형(나무의 전체적인 모양)은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는 부분이지만, 가지가 사방으로 너무 제멋대로 뻗어있거나 한쪽으로만 치우쳐 자란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아이가 더 건강할 확률이 높아요.

 

줄기를 살짝 흔들어봤을 때 너무 심하게 흔들리거나 뽑힐 것처럼 위태로운 아이는 뿌리가 튼튼하게 자리 잡지 못했을 수 있으니 패스!

 

뿌리 확인: 과습의 흔적은 없는가?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할 수도 있어요. 올리브나무는 과습에 정말 정말 취약하거든요.화분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살짝 보인다면 상태를 체크해보세요. 건강한 뿌리는 하얗거나 연한 아이보리색을 띤답니다.만약 뿌리가 검거나 갈색으로 변해있고, 흙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면 이미 과습으로 뿌리가 썩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화분 겉면에 이끼가 끼어있거나 흙이 항상 축축하게 젖어있는 것도 과습 환경에 방치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체크 포인트 OK (건강한 묘목) 👍 NG (피해야 할 묘목) 👎
잎 상태 은록색 윤기, 풍성함, 깨끗함 노란 잎, 반점, 잎 마름, 해충 흔적
줄기 (목대) 곧고 튼튼함, 균형 잡힌 수형 너무 가늘거나 약함, 심하게 흔들림
뿌리 및 흙 하얀 뿌리, 보송한 흙 검은 뿌리, 흙에서 냄새남, 이끼 낌
 

☀️ 햇빛, 물, 흙: 올리브나무 키우기 3대 핵심 요소

자, 건강한 묘목을 데려오셨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올리브나무와 친해질 시간이에요!앞서 말씀드렸듯이, 올리브나무는 지중해의 덥고 건조한 기후에서 자라던 친구예요. 그래서 이 세 가지만큼은 꼭! 원래 살던 환경과 비슷하게 맞춰주셔야 해요.사실 올리브나무 키우기의 성패는 이 3가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다른 건 조금 서툴러도 이것만 잘 지키면 절반은 성공이랍니다!하나씩 자세히 짚어드릴게요.

 

햇빛: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

올리브나무는 '햇빛을 먹고 자란다'고 할 정도로 광량을 정말 정말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이에요.집안에서 햇빛이 가장 잘 드는 곳, 무조건 '남향' 베란다나 창가가 이 친구의 명당자리랍니다.하루 최소 6시간 이상은 직사광선을 듬뿍 받을 수 있어야 웃자라지 않고 잎도 튼튼하게 자라요.

 

만약 집 구조상 햇빛이 부족하다면... 식물 생장 LED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만큼 빛에 진심인 친구랍니다.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잎이 힘없이 축 처지고, 잎 사이 간격이 넓어지면서 못생기게 자라기(웃자람) 쉬워요.

 

물주기: 건조하게, 아주 건조하게!

초보 집사님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물주기'예요. 예쁘다고 자꾸 물을 주다가는... 십중팔구 과습으로 뿌리가 썩어버린답니다.올리브나무는 건조한 땅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자라던 습성이 있어서, 흙이 축축한 상태를 정말 싫어해요.물주기 원칙은 단 하나! "겉흙이 마르고, 속흙까지 2~3cm 정도 말랐을 때" 듬뿍 주는 거예요.

 

흙 상태를 체크하기 어렵다면 나무젓가락을 흙에 푹 찔러봤다가 뺐을 때, 흙이 거의 묻어 나오지 않는 시점이 바로 물 주는 타이밍이에요.물을 줄 때는 화분 배수 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흠뻑! 주시고,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바로 비워주셔야 뿌리가 숨을 쉴 수 있어요.차라리 물을 며칠 굶기는 게 과습으로 보내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흙과 통풍: 배수가 핵심!

물주기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것이 바로 '흙'과 '통풍'이에요. 물을 아무리 말려서 줘도 흙 자체가 물을 계속 머금고 있다면 말짱 도루묵이겠죠?올리브나무는 물 빠짐이 아주 좋은 흙을 선호해요. 일반적인 분갈이 흙(상토)에 펄라이트, 마사토, 산야초 같은 배수재를 30~40% 이상 넉넉하게 섞어서 사용해야 해요.

 

또한, 바람이 잘 통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흙이 빨리 마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해충이 생기는 것도 예방해주거든요.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켜주고, 서큘레이터를 틀어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습한 여름철에는 통풍에 더욱 신경 써주셔야 해요!

 
"전문가 팁: 많은 분들이 올리브나무가 지중해 식물이니 알칼리성 토양을 좋아할 거라 생각하시지만, 사실 대부분의 원예용으로 유통되는 품종들은 약산성(pH 6.0~7.0)의 일반 배양토에서도 충분히 잘 자랍니다. 토양의 pH에 너무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배수성'과 '통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 가지치기와 분갈이,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햇빛, 물, 흙 3대 요소를 잘 맞춰주셨다면, 이제 올리브나무를 더 멋지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관리'에 들어가 볼까요?바로 '가지치기'와 '분갈이'인데요. 이 두 가지는 올리브나무의 수형을 예쁘게 다듬어주고, 더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작업이랍니다.시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오히려 나무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 정확한 방법을 알아두는 게 좋겠죠?

 

✂️ 가지치기 (Pruning): 예쁜 수형과 통풍을 위해

올리브나무는 성장이 빠른 편이라 그냥 두면 가지가 제멋대로 자라기 쉬워요. 가지치기는 나무의 '미용'이자 '건강검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시기는 나무의 성장이 활발해지는 봄(4~5월)이 가장 좋아요. 가을이나 겨울에 가지치기를 잘못하면 잘린 상처가 잘 아물지 않거나 냉해를 입을 수 있거든요.

 

가지치기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예요. 첫째는 '통풍 확보'. 잎이 너무 빽빽하게 겹쳐있으면 안쪽까지 햇빛이 닿지 않고 바람도 통하지 않아 벌레가 생기기 쉬워요. 안쪽으로 자라거나 아래로 처진 가지, 너무 얇은 가지들을 솎아내 주세요.둘째는 '수형 다듬기'. 내가 원하는 모양(예: 외목대, 토피어리)을 상상하면서 웃자란 가지나 삐죽 튀어나온 가지들을 잘라내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춰주는 거예요. 자를 때는 꼭 소독한 가위를 사용해주세요!

 

분갈이 (Repotting): 더 넓은 집으로 이사!

올리브나무가 자라면서 화분 속 뿌리도 함께 자라겠죠? 기존 화분에 뿌리가 꽉 차면 더 이상 양분을 흡수하기 어려워져 성장이 더뎌져요.보통 1~2년에 한 번, 가지치기와 마찬가지로 성장기인 봄에 해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화분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오거나, 흙이 예전보다 너무 빨리 마른다면 "이사 갈 때가 됐구나!"하는 신호랍니다.

 

새 화분은 기존 화분보다 지름이 1.2~1.5배 정도 큰 것을 선택하고, 앞서 말씀드린 배수가 잘 되는 흙(상토 + 펄라이트/마사토 등)을 준비해주세요. 분갈이 후에는 나무가 몸살을 앓을 수 있으니, 일주일 정도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반그늘에서 쉬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작업 최적 시기 주요 목적 핵심 팁
가지치기 봄 (4~5월) 통풍 확보, 수형 다듬기 소독한 가위 사용, 안쪽 가지 솎아내기
분갈이 봄 (1~2년 주기) 뿌리 공간 확보, 새 흙 공급 배수층 필수, 기존보다 1.5배 큰 화분
 

😥 잎이 노랗게 변했어요! 흔한 문제와 해결책

"분명히 잘 해준다고 했는데..." 식물이 말을 할 수 없으니, 우리는 잎의 색깔이나 상태를 보고 건강을 체크해야 하죠.아마 올리브나무 키우기를 하면서 가장 당황하는 순간이 바로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우수수 떨어질 때일 거예요.하지만 이 신호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안다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답니다. 마치 아기가 우는 이유를 아는 엄마처럼요!

 

가장 흔하게 겪는 문제 상황별 원인과 해결책을 정리해 봤어요.

 

😥 [증상 1]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뚝뚝 떨어져요.

가장 흔하고, 가장 위험한 신호! 90% 이상 '과습'이 원인이에요. 흙이 계속 젖어있으니 뿌리가 숨을 못 쉬고 썩기 시작한 거죠.*해결책:* 즉시 물주기를 중단하세요! 흙을 말리는 게 급선무입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옮기고, 며칠간 굶겨주세요. 흙을 찔러봤을 때 속까지 바짝 마른 것을 확인한 후에 물을 주세요.

 

만약 상태가 심각하다면, 차라리 썩은 뿌리를 정리하고 배수가 잘 되는 새 흙으로 빨리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나을 수도 있어요.

 

😥 [증상 2] 잎 끝이 갈색으로 마르고 바삭거려요.

이건 정반대의 신호예요. 물이 너무 부족해서 잎 끝까지 수분이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죠. 혹은 실내가 너무 건조할 때도 나타날 수 있어요.*해결책:* 흙 상태를 체크하고, 흙이 너무 바싹 말라있다면 즉시 물을 흠뻑 주세요. 단, 과습이 무서워서 물을 '찔끔' 주는 습관이 있었다면, 물을 줄 땐 확실히! 흠뻑! 주는 습관을 들이셔야 해요.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면(특히 겨울철 난방 시) 잎 주변에 분무를 해주거나 가습기를 틀어 공중 습도를 살짝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돼요.

 

😥 [증상 3] 잎에 하얀 솜이나 끈적이는 게 생겼어요.

이건 100% 벌레입니다. 십중팔구 '깍지벌레'일 거예요. 통풍이 잘 안되고 건조할 때 잘 생기죠.*해결책:* 초기에 발견했다면 면봉이나 물티슈로 벌레를 직접 닦아내 주세요. 끈적이는 배설물(감로)도 깨끗이 닦아내야 2차 감염(그을음병)을 막을 수 있어요.

 

이미 많이 퍼졌다면... 친환경 살충제(깍지벌레 약)를 잎 앞뒷면과 줄기에 꼼꼼하게 뿌려주셔야 해요. 한 번에 박멸이 안될 수 있으니 3~5일 간격으로 2~3회 방제해주는 것이 확실해요.

 
증상 주요 원인 응급 처방
노랗게 변하며 떨어짐 과습 (뿌리 썩음) 물주기 중단, 통풍, 흙 말리기
잎 끝이 갈색으로 마름 물 부족, 건조한 공기 즉시 물 흠뻑 주기, 공중 습도 높이기
하얀 솜, 끈적임 깍지벌레 (해충) 물리적 제거, 친환경 살충제 방제
잎이 힘없이 축 처짐 햇빛 부족 (웃자람) 즉시 햇빛이 가장 잘 드는 곳으로 이동
 

❄️ 한국 기후 맞춤! 실내 월동 및 관리법

봄, 여름, 가을은 어떻게든 버틴다고 해도... 진짜 문제는 '겨울'이죠. 그리고 의외의 복병인 '여름 장마철'도 있고요.앞서 말했듯이 한국의 사계절은 건조한 지중해와는 너무나도 달라요. 특히 올리브나무는 추위에 약해서 한국의 혹독한 겨울 추위를 노지에서 견뎌낼 수 없답니다. (일부 남부 지방 제외)

 

그래서 한국에서 올리브나무를 키운다는 건 '실내 화분'으로 키운다는 의미와 거의 같아요. 계절별 맞춤 관리법을 알아볼게요.

 

🌧️ 습기 폭탄! 여름 장마철 관리법

올리브나무에게 여름은 햇빛이 많아서 좋긴 하지만, '장마철'이라는 큰 고비가 있죠. 건조한 걸 좋아하는 친구에게 며칠 내내 이어지는 높은 습도는 최악의 환경이에요.이때는 물주기 텀을 평소보다 훨씬 길게 잡으셔야 해요. 흙이 마를 틈이 없거든요.

 

가장 중요한 것은 '통풍'! 비가 오지 않는 틈틈이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24시간 틀어두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공기가 정체되면 흙도 안 마르고, 곰팡이나 벌레가 생기기 딱 좋거든요. 제습기를 가동하는 것도 물론 도움이 되겠죠?

 

❄️ 혹한기 대비! 실내 월동법 (가장 중요!)

올리브나무는 영상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냉해를 입기 시작하고, 영하로 내려가면 그대로 얼어 죽을 수 있어요. 🍂늦가을, 첫서리가 내리기 전(보통 10월 말~11월 초)에는 무조건! 실내로 들여야 해요.실내에서도 가장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베스트예요. 겨울은 해가 짧아서 광량이 부족하기 쉽거든요.

 

겨울철 실내는 난방 때문에 매우 건조해져요. 이때는 오히려 잎 끝이 마를 수 있으니 가끔 잎에 분무를 해주거나 가습기를 근처에 두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흙은 여전히 건조하게!)겨울은 올리브나무의 '휴면기'라서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요. 물주기 텀을 여름보다 훨씬 길게, 흙이 정말 바싹 말랐을 때 한 번씩만 주세요. 이때 물을 잘못 주면 과습으로 한방에 훅 갈 수 있답니다!

 

🫒 꿈에 그리던 올리브 열매 수확하기

많은 분들이 올리브나무를 키우면서 "혹시 우리 집에서도 열매가 열릴까?" 하는 기대를 품곤 하죠.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가능합니다!" 하지만... 꽤나 까다로운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해요.물론 올리브나무 키우기의 궁극적인 목표는 열매겠지만, 열매가 열리지 않아도 그 자체로 충분히 매력적인 식물이니 너무 조급해하지는 마세요!

 

🫒 열매를 맺기 위한 조건들

첫째, 나무가 충분히 '성숙'해야 해요. 씨앗에서부터 키웠다면 최소 5~7년, 묘목을 사 왔더라도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나무여야 꽃을 피울 준비를 해요.둘째, '품종'의 문제도 있어요. 올리브나무는 자가 수정이 되는 품종(혼자서도 열매를 맺음)과 타가 수정이 필요한 품종(다른 품종의 꽃가루가 필요함)이 있거든요. 시중에 유통되는 묘목은 대부분 자가 수정이 가능한 품종(아르베키나, 만자니요 등)이긴 하지만, 확인해보는 것이 좋죠.

 

셋째, 가장 중요한 '저온 처리'가 필요해요. 올리브나무는 겨울 동안 일정 기간(약 200~300시간) 영상 10도 이하의 서늘한 기온을 겪어야 "아, 겨울이 왔구나. 이제 봄에 꽃을 피워야지!" 하고 꽃눈을 만든답니다.그래서 1년 내내 따뜻한 실내에서만 자란 올리브나무는 꽃을 피우기 어려워요. 겨울 동안 베란다처럼 '얼어 죽지 않을 만큼 서늘한(5~10도)' 곳에서 겨울잠을 재우는 과정이 필요해요.

 

🍽️ 수확과 활용 (feat. 피클링)

이 모든 어려운 조건을 뚫고 봄에 작은 흰 꽃이 피고, 그 자리에 초록색 열매가 달렸다면! 정말 축하드려요! 🥳이 초록 열매는 가을이 되면서 점점 검은색으로 익어가요. 우리가 아는 그린 올리브는 덜 익었을 때, 블랙 올리브는 완전히 익었을 때 수확한 거랍니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 갓 딴 생 올리브는 '올러유러핀(Oleuropein)'이라는 성분 때문에 너어어어무 써서 절대 그냥 먹을 수 없어요.

우리가 먹는 올리브는 모두 소금물이나 잿물에 오랫동안 담가 쓴맛을 빼는 '절임(Pickling)' 과정을 거친 거랍니다. 집에서 수확한 소량의 올리브도 이 과정을 거쳐야 맛있는 피클로 즐길 수 있어요!

 
단계 시기 필요 조건 특징
꽃눈 형성 겨울 저온 처리 (5~10도) 휴면기, 물 거의 안 줌
개화 봄 (5~6월) 충분한 광량, 성숙한 나무 작은 흰색/크림색 꽃이 핌
결실 (그린 올리브) 여름~초가을 꾸준한 햇빛과 영양분 열매가 자라는 시기
수확 (블랙 올리브) 늦가을~겨울 완전히 익음 생으로는 쓴맛이 강해 절임 필수
 

❓ 올리브나무 키우기 A to Z: 자주 묻는 질문 30가지

올리브나무를 키우다 보면 정말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궁금해지기 마련이죠!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만한 질문들을 모아 모아, 30문 30답으로 정리해 봤어요!

 

Q1. 올리브나무, 꼭 남향집에서만 키울 수 있나요? 동향이나 서향은 안 되나요?

A1. 물론 남향이 베스트지만, 차선책으로 서향도 괜찮아요. 서향은 오후 내내 강한 빛이 들어오거든요. 동향은 오전에만 빛이 들어와서 광량이 조금 부족할 수 있어요. 북향은... 솔직히 추천드리지 않아요. 빛이 너무 부족해서 웃자라기 쉬워요. 만약 동향이나 북향이라면 식물 생장 LED의 도움을 꼭 받으시는 게 좋아요.

 

Q2. 물 주는 주기가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N일에 한 번' 이렇게 정해줄 수 없나요?

A2. 'N일에 한 번'이라는 규칙은 식물 키우기에서 가장 위험한 말이랍니다! 왜냐하면 집집마다 환경(햇빛, 통풍, 습도, 화분 크기, 흙 배합)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에요. 어떤 집은 1주일에 한 번 줘야 할 수도, 어떤 집은 3주에 한 번 줘야 할 수도 있어요. 꼭 본문의 '나무젓가락 테스트'처럼 흙 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주시는 습관을 들이셔야 해요.

 

Q3. 토분(테라코타) 화분이 좋다고 하던데, 꼭 토분에 심어야 하나요?

A3. 토분을 추천하는 이유는 화분 자체가 숨을 쉬면서 흙 속의 수분을 빨리 증발시켜 과습을 예방해주기 때문이에요. 올리브나무처럼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에게는 아주 좋은 집이죠. 하지만 꼭 토분일 필요는 없어요. 플라스틱 화분이나 도자기 화분에 심어도, 흙 배합(펄라이트 듬뿍!)을 잘하고 물 조절만 잘해주신다면 문제없답니다!

 

Q4. 가지치기하고 난 가지는 그냥 버리나요? 물꽂이(수경재배) 가능한가요?

A4. 네, 올리브나무는 물꽂이로 뿌리내리기가 꽤 어려운 식물 중 하나예요. 성공 확률이 매우 낮죠. 하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니, 튼튼한 가지를 골라 물에 꽂아두고 매일 물을 갈아주며 도전해볼 수는 있어요! 보통은 성공률이 높은 '삽목(흙에 꽂기)'을 시도하는데, 이것도 봄철 성장기에 하는 것이 좋아요.

 

Q5. 분갈이할 때 원래 있던 흙을 다 털어내야 하나요?

A5. 아니요! 식물에게 분갈이는 큰 스트레스예요. 특히 뿌리에 붙어있는 흙(뿌리볼)을 다 털어내면 몸살을 아주 심하게 앓을 수 있어요. 기존 흙이 너무 안 좋거나 뿌리가 썩은 게 아니라면, 뿌리볼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새 화분에 옮겨 심어주세요. 가장자리의 남는 공간만 새 흙으로 채워주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Q6. 올리브나무도 비료(영양제)를 줘야 하나요?

A6. 네, 식물의 성장기인 봄과 가을에는 영양분을 주면 더 튼튼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돼요. 식물성 알 비료(완효성)를 흙 위에 몇 알 올려두거나, 액체 비료(액비)를 물에 희석해서 2~4주에 한 번 정도 물 대신 주시면 좋아요. 단, 나무가 아프거나(과습, 병충해) 성장을 멈추는 한여름과 겨울(휴면기)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거든요.

 

Q7. 잎이 자꾸 안쪽으로 말리는데 왜 그럴까요?

A7. 잎이 말리는 현상은 주로 물이 부족할 때 나타나요. 잎의 수분이 부족해서 증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잎을 오므리는 거랍니다. 흙을 체크해보시고, 너무 말라있다면 물을 흠뻑 주세요! 며칠 뒤면 잎이 다시 짱짱하게 펴질 거예요.

 

Q8. 올리브나무, 고양이나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나요?

A8. 좋은 소식이에요! 올리브나무는 ASPCA(미국 동물학대방지협회) 리스트 기준으로 반려동물에게 독성이 없는(Non-Toxic) 식물로 분류돼요. 잎이나 줄기를 조금 뜯어 먹어도 큰 문제는 없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모든 식물이 그렇듯,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겠죠?

 

Q9. 잎에 자꾸 검은색 반점이 생겨요.

A9. 검은 반점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주로 과습이나 통풍 불량으로 인한 곰팡이성 질병(탄저병 등)일 수 있어요. 해당 잎은 즉시 제거해주시고,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옮겨주세요. 물주기 텀을 더 길게 잡으시고요. 깍지벌레의 배설물(감로) 때문에 생긴 그을음병일 수도 있으니 벌레가 있는지도 잘 살펴보세요.

 

Q10. 외목대로 예쁘게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0. 외목대(나무 기둥 하나에 위쪽만 동그랗게 잎이 달린 모양) 수형은 어릴 때부터 만들어가야 해요. 가장 튼튼한 중심 줄기 하나만 남기고, 아래쪽에서 곁가지가 나올 때마다 바로바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원하는 높이에 도달했을 때 맨 위 생장점을 잘라주면(순따기), 그 아래 잎겨드랑이에서 새 가지들이 풍성하게 나오기 시작해요. 이 가지들을 동그랗게 다듬어주면 된답니다.

 

Q11. 올리브나무는 얼마나 빨리 자라나요?

A11. 환경만 잘 맞으면(특히 햇빛!) 꽤 빨리 자라는 편이에요. 봄철 성장기에는 새순이 눈에 띄게 쑥쑥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실내 화분에서는 성장에 한계가 있어서, 노지에서처럼 거대하게 자라지는 않으니 걱정 마세요.

 

Q12. 겨울에 베란다 월동, 몇 도까지 괜찮나요?

A12. 품종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안전하게는 영상 5도 이상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아요. 순간적으로 0도 가까이 떨어져도 견디는 경우도 있지만, 냉해의 위험이 커요. 특히 어린 묘목일수록 추위에 약하답니다. 베란다라 하더라도 한파가 몰아칠 때는 실내 거실로 잠시 옮겨주는 것이 안전해요.

 

Q13. 잎이 은록색이 아니라 그냥 초록색이 되어가요.

A13. 올리브나무 잎 특유의 은빛은 사실 잎 표면의 미세한 솜털(트리콤) 때문인데요, 이는 강한 햇빛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거예요. 즉,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이 솜털이 줄어들면서 그냥 초록색 잎처럼 보일 수 있어요. 더 많은 햇빛이 필요하다는 신호랍니다!

 

Q14. 흙 위에 하얗게 곰팡이 같은 게 폈어요.

A14. 흙이 계속 축축하고 통풍이 안되면 곰팡이가 필 수 있어요. 과습의 초기 신호죠. 곰팡이가 핀 겉흙을 살짝 걷어내고, 물주기를 중단한 채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바싹 말려주세요. 크게 해롭진 않지만 환경이 좋지 않다는 증거랍니다.

 

Q15. 올리브나무 씨앗으로도 키울 수 있나요?

A15. 네, 가능해요! 하지만 우리가 먹는 절임 올리브 씨앗은 발아가 안될 확률이 높아요. 생 올리브 씨앗을 구해야 하고, 발아 과정도 꽤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린답니다. (몇 달씩!) 그리고 씨앗에서부터 키운 나무(실생목)는 열매를 맺기까지 10년 이상 걸릴 수도 있어요. 취미로는 재미있지만, 빠른 성장을 원한다면 묘목을 추천해요.

 

Q16. 잎에 물 분무(스프레이)를 자주 해주는 게 좋은가요?

A16. 아니요! 올리브나무는 잎이 젖어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건조한 기후에서 자랐기 때문이죠. 잎에 물이 묻어있으면 오히려 곰팡이병에 취약해질 수 있어요. 유일하게 분무가 도움이 되는 순간은, 겨울철 난방으로 실내가 사막처럼 건조할 때 공중 습도를 살짝 높여주는 용도뿐이에요. 평소에는 잎에 분무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Q17. 잎이 너무 듬성듬성 자라요. 풍성하게 키우려면?

A17. 잎이 듬성듬성 자라는 건 '웃자람' 현상이고, 원인은 '햇빛 부족'이에요. 식물이 빛을 찾아 가지를 급하게 위로만 뻗다 보니 잎 사이 간격이 넓어지는 거죠. 일단 햇빛이 더 잘 드는 곳으로 옮겨주시고요. 이미 웃자란 가지는 봄철에 과감하게 잘라주세요(가지치기). 잘린 곳 아래에서 새순이 두세 개씩 돋아나면서 더 풍성해진답니다.

 

Q18. 깍지벌레 말고 다른 벌레도 생기나요?

A18. 네, 건조하고 통풍이 안되면 '응애'가 생길 수도 있어요. 응애는 잎 뒷면에 거미줄 같은 것을 치고 즙을 빨아먹어서 잎을 하얗게 변색시켜요. 응애 역시 전용 약으로 방제해야 해요. 또, 새순에 '진딧물'이 끼기도 하죠. 해충은 초기에 잡는 게 가장 중요하니 매일매일 잎 앞뒷면을 잘 관찰해주세요.

 

Q19. 분갈이용 흙, 추천하는 배합 비율이 있나요?

A19. 올리브나무 키우기 초보에게 가장 쉬운 비율은 [분갈이 흙(상토) : 펄라이트 : 마사토]를 [ 6 : 2 : 2 ] 또는 [ 5 : 3 : 2 ] 정도로 섞는 거예요. 핵심은 펄라이트나 마사토처럼 흙에 공기층을 만들고 물을 빨리 빠지게 하는 '배수재'를 30~40% 이상 넉넉하게 넣는 거랍니다!

 

Q20. 키가 너무 커지는데, 어떻게 하죠?

A20. 나무가 원하는 키 이상으로 자랐다면, 봄철에 가장 꼭대기(생장점)를 잘라주세요. 그러면 위로 더 자라는 성장이 멈추고, 에너지가 옆 가지들로 분산되면서 잎이 더 풍성해지고 목대(줄기)가 굵어지는 효과가 있어요.

 

Q21. 지지대는 꼭 해줘야 하나요?

A21. 묘목이 어리거나 줄기가 가늘어서 스스로 서기 힘들어한다면, 지지대를 세워 고정해주는 것이 좋아요. 나무가 흔들림 없이 뿌리를 내리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든요. 나무가 충분히 굵어지고 튼튼해지면 그때 지지대를 제거해주셔도 돼요.

 

Q22. 올리브나무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A22. 올리브나무는 대표적인 장수목이에요! 원산지에서는 수백 년, 심지어 천 년 넘게 자라는 나무도 있답니다. 물론 실내 화분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환경만 잘 맞춰준다면 대를 이어 키울 수도 있을 만큼 아주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반려 식물이에요.

 

Q23. 새 잎은 잘 나오는데, 기존 잎이 자꾸 떨어져요.

A23. 이건 '분갈이'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화분 속에 뿌리가 꽉 차서 더 이상 양분을 흡수할 공간이 없는 거죠. 새 잎을 내는 데 에너지를 다 쓰다 보니, 오래된 잎(기존 잎)을 유지할 힘이 없어서 떨어뜨리는 거예요. '뿌리 막힘'을 의심해보세요.

 

Q24. 분갈이하고 나서 물은 바로 줘도 되나요?

A24. 네, 분갈이 후에는 물을 흠뻑 줘서 새 흙과 뿌리 사이의 빈 공간을 메워주고, 나무가 수분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해요. 그 후에는 다시 '건조' 모드로 돌아가야겠죠? 분갈이 직후 일주일 정도는 몸살을 앓을 수 있으니 반그늘에서 쉬게 해주세요.

 

Q25. 잎 색깔이 연두색으로 변했어요.

A25. 잎 색이 옅어지는 것은 '영양 부족', 특히 질소(N)가 부족할 때 나타날 수 있어요. 새 잎을 계속 만들어내느라 흙 속의 양분이 다 소진된 거죠. 성장기(봄, 가을)라면 알 비료를 올려주거나 액비를 주어서 영양을 보충해주세요.

 

Q26. 올리브나무 여러 개를 한 화분에 심어도 되나요?

A26. 추천하지 않아요. 식물은 각자 뿌리를 내릴 충분한 공간이 필요해요. 한 화분에 여러 개를 심으면 뿌리가 서로 엉켜 양분과 수분 경쟁을 하게 되고, 통풍도 나빠져서 결국 둘 다 건강하게 자라기 어려워요. '1식물 1화분'을 원칙으로 해주세요.

 

Q27. 잎이 하나도 안 나고 가지만 앙상한데, 죽은 건가요?

A27. 아직 포기하긴 일러요! 과습이나 냉해로 잎을 다 떨어뜨렸어도, 줄기나 뿌리가 살아있는 경우가 많아요. 줄기를 살짝 긁어봤을 때 초록색 속살이 보인다면 아직 살아있는 거예요! 물주기를 중단하고 통풍 잘되는 곳에서 기다려보세요. 봄이 되면 앙상한 가지에서 기적처럼 새순이 돋아날 수도 있답니다.

 

Q28. 직사광선이 너무 강하면 잎이 타지 않나요?

A28. 올리브나무는 강한 직사광선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이라 한여름 땡볕에도 잘 타지 않아요. 오히려 그 빛을 즐긴답니다. 단, 계속 실내의 약한 빛에 적응해있던 나무를 갑자기 한여름 직사광선에 내놓으면 잎이 화상을 입을 수는 있어요. 서서히 적응시키는 기간이 필요하죠.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직광'을 사랑하는 친구예요.

 

Q29. 여름에 휴가 가는데, 물은 어떻게 하죠?

A29. 다행히도 올리브나무는 건조에 강해서 며칠 집을 비우는 정도는 거뜬히 견뎌요! 3~4일 정도라면 떠나기 직전에 물을 흠뻑 주고 가시면 괜찮아요. 만약 일주일 이상 장기간 비운다면, 물을 흠뻑 준 뒤 통풍이 잘되는 반그늘(햇빛이 너무 강하면 흙이 빨리 마르니까요)로 옮겨두거나, 자동 급수기를 설치해두는 것이 좋아요.

 

Q30. 열매 열리게 하려고 베란다에 뒀는데, 얼어 죽을까 봐 무서워요.

A30. 그게 바로 딜레마죠! '저온 처리'는 필요하지만 '냉해'는 입으면 안 되니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베란다에 온도계를 두는 거예요. 한겨울 한파가 와서 베란다 온도가 영상 5도 이하, 특히 0도 가까이 떨어질 것 같으면 그때만 잠시 실내로 들여서 추위를 피하게 해주고, 날이 풀리면 다시 베란다로 내놓는 '수고'를 해주시는 게 가장 안전하게 꽃눈을 유도하는 방법이랍니다.

 

와,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네요! 어떠셨나요? 올리브나무 키우기, 생각보다 까다롭지만 또 원칙은 아주 명확하죠?'햇빛은 쨍쨍하게', '물은 아주 말려서', '바람은 솔솔'!이 세 가지만 기억하시고, 오늘 배운 꿀팁들을 적용해 보신다면 여러분의 올리브나무도 분명 지중해 부럽지 않은 멋진 모습으로 보답해줄 거예요.

 

여러분의 초록빛 지중해 라이프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면책조항

본 포스팅에 제공된 정보는 식물 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각 가정의 환경(광량, 습도, 통풍 등)에 따라 식물의 상태는 다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정보에 따른 관리 시도 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블로거는 책임을 지지 않으며, 중요한 결정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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