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애재배

금전수 키우기 행운을 부르는 돈나무

by 잔디위의 하루 2025. 11. 14.
반응형

안녕하세요! 식물 집사 여러분. 혹시 '돈나무'라고 불리는 금전수, 집에 하나쯤 들여놓고 싶은데 망설이고 계신가요? "개업식 선물로 받았는데 잎이 자꾸 노랗게 변해요" 혹은 "물주기가 너무 어려워요"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식물 똥손'도 '금손'으로 만들어준다는 금전수, 사실 몇 가지 핵심 포인트만 알면 정말 쉽답니다. 오늘 그 비결을 아낌없이 풀어드릴게요!

 

🌱 금전수,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금전수(Zamioculcas zamiifolia)가 이렇게 국민 식물로 사랑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돈'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일 거예요. 빳빳하게 뻗은 줄기에 동전 잎이 주렁주렁 열린 듯한 모습이 재물을 상징한다고 해서, 개업식이나 집들이 선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죠.

 

하지만 이런 의미를 떠나서도 금전수는 식물 초보자에게 정말 매력적인 식물이에요. 생명력이 워낙 강해서 웬만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거든요. NASA에서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 중 하나로, 실내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밤에는 산소를 뿜어내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인테리어 효과와 기능성을 모두 잡은 셈이죠. 이런 장점들 덕분에 첫 번째 반려 식물로 금전수를 선택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 금전수의 매력 포인트 요약

매력 포인트 상세 내용
상징적 의미 재물, 행운, 부자 되는 나무 (개업/집들이 선물 1순위)
강인한 생명력 물주기를 가끔 잊어도 잘 견디는 다육 식물 특성
공기 정화 능력 실내 유해 물질(자일렌 등) 제거, 밤에 산소 발생
인테리어 효과 반짝이는 잎과 수직으로 뻗는 수형이 모던한 느낌을 줌

 

🌞 금전수가 좋아하는 최적의 환경 (햇빛과 온도)

금전수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얘가 원래 어디서 살았는지 아는 게 중요해요. 금전수는 아프리카 동부가 고향이랍니다. 건조하고 따뜻한 기후에서 자랐기 때문에,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금전수 키우기의 첫걸음이에요.

💡 햇빛: 반양지 혹은 반음지를 좋아해요

금전수는 강한 직사광선에 아주 약해요. 잎이 얇고 여려서 강한 햇빛을 직접 받으면 잎이 타버릴 수 있어요(엽소 현상). 반대로 너무 어두운 곳에 두면 줄기가 웃자라서 볼품없이 길어지고 잎 색깔도 연해진답니다. 가장 좋은 장소는 창문이나 커튼을 한 번 거친 부드러운 빛이 드는 '반양지'예요. 거실 안쪽이나 밝은 사무실 창가가 딱이죠.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편이라 '음지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건강하게 키우려면 어느 정도의 빛은 필수랍니다!

🌡️ 온도: 따뜻한 곳 OK, 추운 곳 NO!

금전수는 추위에 정말 약해요. 생육 적정 온도는 18~25도 정도로, 사람이 생활하는 실내 온도면 충분해요. 하지만 겨울철 관리가 중요해요. 최소 13도 이상은 유지해줘야 냉해를 입지 않아요. 베란다에 두고 키우신다면,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 반드시 실내로 들여주셔야 해요. 또한,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을 직접 맞는 곳은 피해주세요. 급격한 온도 변화는 금전수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거든요.

 

💧 물 주기, 이것만 알면 실패 안 해요! (핵심 비법)

금전수 키우기에 실패하는 90%의 원인은 바로 '과습'이에요. 물을 너무 자주, 많이 줘서 뿌리가 썩는 거죠. 금전수는 줄기(알줄기)에 물을 저장하는 다육 식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물을 조금 말려도 잘 견디지만, 물이 많으면 바로 탈이 난답니다.

 

물 주는 주기는 정해진 답이 없어요. 계절, 집안의 습도, 화분 크기, 흙 배합에 따라 다 다르거든요. "2주에 한 번 주세요" 같은 말은 무시하셔도 좋아요. 가장 정확한 방법은 흙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거예요. 화분 흙을 손가락으로 3~4cm 정도 파봤을 때 흙이 보송하게 말라있다면, 그때 물을 흠뻑 주시면 됩니다. 물을 줄 때는 화분 밑으로 물이 줄줄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셔서 흙 전체가 젖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물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 버려야 뿌리가 숨을 쉴 수 있어요!

전문가 팁: "금전수 물주기는 '과한 것'보다 '차라리 잊어버리는 것'이 낫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성장 속도가 느려져 물 요구량이 훨씬 줄어듭니다. 겨울에는 한 달에 한 번, 혹은 그보다 더 길게 텀을 두어 흙이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하고 물을 주는 것이 과습을 피하는 지름길입니다."

📊 계절별 물 주기 권장 가이드 (참고용)

계절 물 주기 주기 (참고) 핵심 체크포인트
봄/가을 (성장기) 2~3주에 1회 겉흙이 마르고 속흙이 뽀송할 때
여름 (성장기/장마철) 1~2주에 1회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주기를 더 길게 잡아야 함
겨울 (휴면기) 4~6주에 1회 흙이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 물 양을 줄여서 줌

 

🪴 흙 배합과 분갈이 완벽 가이드

금전수는 과습에 약하다고 했죠? 그래서 흙도 물이 잘 빠지는 흙을 써야 해요. 일반 분갈이 흙만 100% 사용하면 흙이 물을 너무 오래 머금고 있어서 뿌리가 썩기 쉬워요. 금전수 키우기의 고수들은 배수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재료를 섞어 쓴답니다.

🥣 금전수 맞춤 흙 배합 비율

정답은 없지만,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황금 비율을 알려드릴게요. '분갈이 흙 : 펄라이트(또는 마사토) = 6 : 4' 비율을 추천해요. 여기서 펄라이트나 마사토 같은 알갱이가 흙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물과 공기가 잘 통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요. 식물을 좀 키워보셨다면 바크나 산야초 같은 재료를 추가해 배수성을 더 높여도 좋아요.

🌱 분갈이 시기와 방법

금전수는 성장이 빠른 편은 아니라서 2~3년에 한 번 정도 분갈이를 해주면 적당해요. 화분 밑으로 뿌리가 삐져나오거나, 흙이 너무 딱딱하게 굳었거나, 물 빠짐이 예전 같지 않다면 분갈이할 때가 되었다는 신호예요. 분갈이 시기는 식물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봄(4~5월)이 가장 좋아요.

 

분갈이할 때는 기존 화분보다 한두 사이즈 정도만 큰 화분을 선택하세요. 화분이 너무 크면 흙이 마르는 데 오래 걸려 과습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기존 흙은 1/3 정도만 살살 털어내고, 새 흙으로 빈 공간을 채워주세요. 분갈이 직후에는 뿌리가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니, 물은 바로 주지 마시고 3~5일 정도 지난 후에 주시는 게 안전하답니다!

 

✨ 부자 되는 금전수, 번식 시키는 3가지 방법

금전수 하나를 잘 키워서 여러 개로 늘리는 재미도 쏠쏠하죠. 금전수 키우기의 또 다른 즐거움, 바로 '번식'입니다. 금전수는 주로 3가지 방법으로 번식시킬 수 있어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성공률이 높은 편이라 도전해볼 만하답니다.

1. 잎꽂이 (Leaf Cutting)

가장 쉽고 많이 하는 방법이에요. 건강한 잎을 골라 줄기(잎자루) 부분을 1~2cm 정도 남기고 잘라주세요. 자른 단면을 하루 정도 말린 뒤, 흙이나 물에 꽂아두면 됩니다. 흙에 꽂을 때는 잎이 반쯤 묻히도록 꽂아주고, 물꽂이를 할 때는 잎자루 부분만 물에 잠기도록 해주세요. 뿌리와 작은 알감자(구근)가 생기기까지 2~3달 이상 걸릴 수 있으니, 잊어버린 듯이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해요!

2. 줄기 삽목 (Stem Cutting)

잎꽂이보다 좀 더 빠르게 새순을 볼 수 있는 방법이에요. 길게 자란 줄기를 10~15cm 길이로 잘라서 물이나 흙에 꽂아두는 방식입니다. 마찬가지로 자른 단면을 말린 후 사용하고, 물꽂이 시에는 물을 자주 갈아주어 무르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3. 포기 나누기 (Division)

분갈이할 때 시도하기 좋은 방법이에요. 화분에서 금전수를 통째로 꺼낸 뒤, 흙을 털어내면 여러 개의 알줄기(감자처럼 생긴 뿌리) 덩어리가 보일 거예요. 이 덩어리를 손으로 살살 쪼개거나 소독한 칼로 잘라 나누는 방식입니다. 뿌리가 너무 많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나눈 금전수는 각각 다른 화분에 심어주면 금세 풍성한 화분 2~3개를 만들 수 있죠.

🌱 번식 방법 비교

번식 방법 난이도 소요 시간 특징
잎꽂이 쉬움 (★☆☆) 오래 걸림 (3개월+) 가장 대중적, 많은 개체 수 확보 가능
줄기 삽목 보통 (★★☆) 중간 (2개월+) 잎꽂이보다 새순을 빨리 볼 수 있음
포기 나누기 보통 (★★☆) 즉시 분갈이 시에만 가능, 바로 풍성한 개체 획득

 

🤒 금전수 아플 때 증상별 처방전 (노란 잎, 깍지벌레)

아무리 키우기 쉬운 금전수라도 가끔 아픈 신호를 보낼 때가 있어요.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벌레가 생기는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해요. 금전수 키우기에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문제들을 정리해 봤어요.

CASE 1: 잎이 노랗게 변해요 (황변 현상)

가장 흔한 증상이죠. 원인은 크게 두 가지예요. 첫째, '과습'입니다. 흙이 계속 젖어있으면 뿌리가 숨을 못 쉬고 썩기 시작하면서 잎이 노랗게 물러요. 이럴 땐 즉시 물주기를 중단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옮겨 흙을 말려야 해요. 심하다면 아예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는 게 좋아요. 둘째, 오래된 잎의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일 수 있어요. 줄기 아래쪽 잎이 한두 개 정도 노랗게 변하는 건 자연스러운 하엽 현상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CASE 2: 잎이 까맣게 탔어요 (엽소 현상)

이건 100% '직사광선' 때문이에요. 금전수는 강한 햇빛에 약하다고 말씀드렸죠? 햇빛이 너무 강한 곳에 두면 잎이 화상을 입어 까맣거나 갈색으로 타버려요. 이미 타버린 잎은 회복되지 않으니 잘라내는 수밖에 없어요. 즉시 부드러운 빛이 드는 반양지로 자리를 옮겨주세요.

CASE 3: 하얀 솜 같은 벌레가 생겼어요 (깍지벌레)

금전수는 통풍이 잘 안되면 깍지벌레가 생기기 쉬워요. 잎 사이사이, 줄기 틈새에 하얀 솜처럼 뭉쳐있다면 깍지벌레입니다. 발견 즉시 격리하고 방제 작업을 해야 해요. 개체 수가 적다면 면봉이나 물티슈로 일일이 닦아내고, 심하다면 친환경 살충제(깍지벌레 약)를 3~5일 간격으로 2~3회 정도 꼼꼼하게 뿌려줘야 박멸할 수 있어요.

🆘 금전수 응급 처치 요약

증상 주요 원인 해결책
잎이 노랗고 물러짐 과습 (물 너무 자주 줌) 물주기 중단, 통풍, 심하면 분갈이
잎 끝이 까맣게 탐 직사광선 (햇빛 화상) 즉시 반양지로 이동
줄기가 웃자람 빛 부족 (너무 어두움) 더 밝은 곳으로 이동
하얀 솜 벌레 (깍지벌레) 통풍 불량 물티슈로 닦고 살충제 뿌리기

 

🌿 금전수로 완성하는 플랜테리어 꿀팁

금전수는 그 자체로도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되죠. 반짝반짝 윤이 나는 잎과 위로 시원하게 뻗은 수형이 공간을 아주 세련되게 만들어 주거든요. 금전수 키우기의 마지막 단계는 바로 이 금전수를 어떻게 배치하느냐입니다.

🪴 화분 선택이 중요해요

금전수는 어떤 화분에 심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화이트나 그레이 톤의 원형 또는 사각 토분을 추천해요. 금전수의 진한 녹색 잎과 대비되어 아주 세련돼 보인답니다. 특히 키가 좀 있는 롱분에 심으면 금전수의 수직적인 매력이 극대화되어 거실 한쪽에 두기 좋아요. 반대로 따뜻하고 내추럴한 느낌을 원한다면 일반적인 테라코타(이태리) 토분도 잘 어울려요.

💡 어디에 두면 예쁠까요?

금전수는 빛이 너무 강하지 않은 곳을 좋아하니,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해요. TV 옆이나 소파 옆, 침대 협탁 위에 두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요. 특히 현관이나 입구 쪽에 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 때문에 풍수지리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많이 활용된답니다. 다만, 통풍이 전혀 안되는 어두운 화장실은 피하는 게 좋아요.

 

💬 금전수 키우기 A to Z, 자주 묻는 질문 (FAQ 30)

금전수 키우기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점들을 모아봤어요! 이 FAQ만 정독하셔도 금전수 박사가 되실 수 있을 거예요.

Q1. 금전수, 정말 돈이 들어오나요?

하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죠!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돈나무'라는 별명처럼 재물과 행운을 상징하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요. 개업식이나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죠. 식물을 보며 기분 좋은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Q2. 금전수 잎이 자꾸 노랗게 변하는데 왜 그런가요?

대부분 '과습' 때문이에요. 흙이 마를 틈 없이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으면서 잎이 노랗게 변해요. 물주기 텀을 길게 늘리고 흙을 바싹 말려주세요. 만약 줄기 아랫부분의 잎 한두 개만 노랗게 변하는 거라면, 오래된 잎이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하엽' 현상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Q3. 물은 얼마나 자주 줘야 하나요?

정해진 주기는 없어요. 환경마다 다릅니다. 손가락을 흙에 찔러봐서 속흙까지 뽀송하게 말랐을 때, 화분 밑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흠뻑 주세요. 봄/가을엔 2~3주, 여름엔 1~2주, 겨울엔 4주 이상으로 텀을 길게 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꼭 흙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Q4. 금전수 잎에 먼지가 많이 쌓이는데 닦아줘야 하나요?

네, 닦아주시는 게 좋아요. 잎에 먼지가 쌓이면 광합성을 방해하고 벌레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돼요. 젖은 천이나 물티슈로 잎 앞뒤를 부드럽게 닦아주면 잎이 반짝반짝 윤기도 나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됩니다.

Q5. 햇빛이 잘 안 드는 방에서도 키울 수 있나요?

금전수는 내음성(그늘에 견디는 성질)이 강한 편이라 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잘 버텨요. 하지만 '버티는' 것과 '잘 자라는' 것은 다르답니다. 빛이 너무 부족하면 줄기가 가늘고 길게 웃자라고 잎 색도 연해져요. 건강하게 키우려면 간접광이라도 꾸준히 받는 밝은 실내가 가장 좋습니다.

Q6. 분갈이는 꼭 해야 하나요? 언제 하는 게 좋은가요?

네, 2~3년에 한 번은 해주시는 게 좋아요. 화분 속에 뿌리가 꽉 차면 성장이 멈추고 흙도 양분이 없어지거든요. 화분 밑으로 뿌리가 삐져나오거나 물 빠짐이 나빠졌다면 분갈이할 때입니다. 식물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봄(4~5월)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7. 금전수 잎 끝이 갈색으로 변했어요.

직사광선을 받아 잎이 탔거나(엽소), 혹은 반대로 공중 습도가 너무 낮아 건조할 때 나타날 수 있어요. 강한 햇빛을 피해주시고, 주변이 너무 건조하다면 가끔 분무를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주원인은 '과습'일 확률도 있으니 뿌리 상태를 점검해 보세요.

Q8.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이 있는데 키워도 되나요?

주의하셔야 해요! 금전수에는 '칼슘 옥살레이트'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요. 사람이 섭취하거나 만졌을 때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반려동물이 잎이나 줄기를 씹어 먹으면 구토, 설사,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접근할 수 없는 높은 곳에 두거나 키우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Q9. 금전수 꽃도 피나요?

네, 아주 드물게 펴요! 금전수 꽃은 '불염포'라고 하는 덮개에 싸인 옥수수 모양의 꽃이 핀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금전수 꽃을 보면 큰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어서 '로또 꽃'이라고도 불려요. 아주 건강하고 오래된 금전수에서 가끔 볼 수 있습니다.

Q10. 새순이 안 나요. 어떻게 하죠?

금전수는 원래 성장이 빠른 식물은 아니에요. 특히 겨울에는 성장을 거의 멈추고요. 새순을 보고 싶다면 성장기인 봄~여름에 빛이 잘 드는 반양지에 두시고, 흙이 말랐을 때 물을 챙겨주세요. 알비료나 액체 비료(영양제)를 봄에 한두 번 챙겨주시는 것도 새순을 틔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Q11. 흙에 하얀 곰팡이 같은 게 생겼어요.

흙이 너무 오래 젖어있고 통풍이 안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과습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곰팡이가 생긴 겉흙을 걷어내고, 흙을 잘 말려주세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가 너무 심하면 살균제를 뿌리거나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Q12. 금전수 줄기가 물렁해졌어요.

과습으로 인해 알줄기(구근)나 줄기가 썩고 있다는 아주 위험한 신호예요. 즉시 화분에서 꺼내 썩은 부분을 확인해야 해요. 물렁한 줄기와 알줄기는 깨끗한 칼로 모두 도려내고, 남은 건강한 부분을 서늘한 곳에서 하루 이틀 말린 뒤 새 흙에 다시 심어주세요.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Q13. 분갈이 흙은 어떤 걸 써야 하나요?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써야 해요. 일반 분갈이 흙(상토) 100%는 비추천입니다. '분갈이 흙 6 : 펄라이트 4' 또는 '분갈이 흙 5 : 마사토 3 : 펄라이트 2' 처럼 배수성을 높여주는 알갱이 재료를 넉넉하게 섞어 사용하세요.

Q14. 잎꽂이로 번식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인내심이 필요해요! 잎을 흙이나 물에 꽂아두면, 잎자루 끝에서 작은 알감자(구근)가 생기기까지 2~3달, 거기서 새순이 뿅 하고 올라오기까지 또 1~2달이 걸릴 수 있어요. 잊어버리고 지내다 보면 어느새 새순이 돋아나 있을 거예요.

Q15. 겨울철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겨울은 금전수의 휴면기예요. 가장 중요한 건 '온도'와 '물주기'입니다. 13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꼭 실내로 들여주시고, 찬 바람이 드는 창가나 현관은 피해주세요. 물은 흙이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하고 한 달~두 달에 한 번꼴로 아주 적게 주거나 거의 단수하듯 관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16. 금전수 잎이 축 처졌어요.

물이 너무 말랐을 때 잎에 힘이 없어 처질 수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과습으로 뿌리가 썩었을 때도 물 흡수를 못해 처질 수 있답니다. 흙을 만져보세요. 흙이 바싹 말라있다면 물을 흠뻑 주시면 금방 빳빳해질 거예요. 흙이 젖어있는데도 처진다면 과습을 의심하고 뿌리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Q17. 영양제(비료)를 꼭 줘야 하나요?

필수는 아니지만, 성장을 돕고 싶다면 주는 것이 좋아요. 성장이 활발한 봄, 가을에 2~3달에 한 번 정도 알비료(고체 비료)를 흙 위에 몇 알 올려주거나, 2주에 한 번 액체 비료(액비)를 물에 희석해서 주면 새순도 잘 나고 잎 색도 진해져요. 겨울에는 비료를 주지 마세요.

Q18. 화분 크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금전수는 뿌리(알줄기)가 꽉 차게 자라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너무 큰 화분에 심으면 흙이 마르는 데 오래 걸려 과습 위험이 커요. 분갈이할 때 기존 화분보다 지름이 3~5cm 정도 큰, 딱 한 사이즈만 큰 화분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19. 줄기가 너무 길게 웃자랐는데 잘라도 되나요?

네, 잘라도 괜찮아요. 빛이 부족해서 길게 웃자란 줄기는 수형을 망가뜨리죠. 원하는 길이에서 소독한 가위로 잘라주세요. 자른 줄기는 위에서 설명한 '줄기 삽목' 방법으로 번식에 활용할 수 있답니다. 원줄기에서도 새순이 나올 수 있어요.

Q20. 금전수에도 종류가 있나요?

네, 우리가 흔히 보는 일반 금전수 외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어요. 잎이 더 둥글고 키가 작게 자라는 '보석 금전수(Zamioculcas Zenzi)', 잎이 검은색에 가까운 진한 녹색을 띠는 '블랙 금전수(Raven ZZ)' 등이 대표적이에요. 키우는 방법은 일반 금전수와 거의 동일합니다.

Q21. 흙에서 날파리(뿌리파리)가 생겨요.

흙이 항상 축축하면 뿌리파리가 알을 낳기 쉬워요. 이것도 과습과 통풍 불량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요. 흙을 바싹 말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뿌리파리 트랩(끈끈이)을 설치하거나, 흙 위에 살충제를 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Q22. 분갈이 후에 바로 물을 줘도 되나요?

아니요, 바로 주지 마세요! 분갈이 과정에서 뿌리가 미세하게 상처를 입었을 수 있는데, 이때 물이 들어가면 상처가 감염되거나 무를 수 있어요. 분갈이 후 3~5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 그늘에서 쉬게 한 뒤에 물을 처음 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23. 금전수 잎이 쭈글쭈글해져요.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알줄기에 저장된 수분까지 다 써서 잎이 쭈글거리는 거죠. 흙이 바싹 말라있다면 물을 흠뻑 주세요. 하지만 과습으로 뿌리가 썩어서 물 흡수를 못할 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꼭 흙 상태를 먼저 확인하세요.

Q24. 수경재배(물꽂이)로도 키울 수 있나요?

네, 가능해요! 흙을 다 털어낸 금전수 뿌리(알줄기)를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키울 수 있어요. 물을 자주 갈아주지 않으면 물이 썩어 냄새가 날 수 있으니 관리가 필요해요. 잎꽂이나 줄기 삽목을 물꽂이로 시작해서 뿌리를 내린 뒤 흙에 심는 경우도 많습니다.

Q25. 잎에 분무를 자주 해주는 게 좋은가요?

금전수는 건조한 아프리카 출신이라 공중 습도에 크게 민감하지 않아요. 하지만 실내가 너무 건조한 겨울철이나 먼지 제거 목적으로 가끔 분무해 주는 것은 좋아요. 다만, 분무 후에 잎에 물방울이 오래 맺혀있고 통풍이 안되면 곰팡이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환기가 잘 되는 환경에서만 해주세요.

Q26. 사무실에서 키우는데 주말에 물을 못 줘도 괜찮나요?

전혀 문제없습니다! 금전수는 물을 자주 안 줘도 되는 게 최고의 장점이에요. 주말은커녕 2~3주 정도 물을 잊어버려도 끄떡없답니다. 사무실에서는 오히려 주말마다 물을 챙겨주다가 과습으로 죽이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차라리 휴가 가기 직전에 물을 흠뻑 주고 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Q27. 잎이 반짝반짝 윤기가 안 나요.

잎에 먼지가 쌓였거나, 식물이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먼저 젖은 천으로 잎을 닦아 먼지를 제거해 주세요. 그것만으로도 꽤 반짝일 거예요. 식물 잎 광택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물주기, 햇빛, 통풍 등 기본 환경을 잘 맞춰주면 새 잎은 건강하게 윤이 난답니다.

Q28. 화장실에서 키워도 되나요?

추천하지 않아요. 화장실은 습도는 높지만, 대부분 빛이 전혀 들지 않고 통풍이 매우 불량하기 때문이에요. 금전수가 음지에서도 '버티긴'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는 결국 웃자라거나 과습으로 뿌리가 썩기 쉬워요. 가끔씩 화장실에 두는 건 괜찮지만, 계속 키우는 건 피해주세요.

Q29. 금전수 줄기가 옆으로 쓰러져요.

줄기가 너무 길게 자라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질 수 있어요. 이럴 땐 지지대를 세워서 묶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너무 길어진 줄기는 잘라서 삽목으로 활용하고, 새순이 짱짱하게 자라도록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빛이 부족하면 줄기가 약하게 자라 더 잘 쓰러지니, 좀 더 밝은 곳으로 옮겨주세요.

Q30. 금전수 알줄기(구근)는 꼭 흙에 묻어야 하나요?

네, 알줄기는 금전수의 뿌리이자 물 저장 탱크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에요. 흙 속에 완전히 묻혀 있어야 수분과 양분을 제대로 흡수하고, 식물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어요. 분갈이할 때 알줄기가 흙 위로 노출되지 않도록 잘 덮어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돈나무' 금전수 키우는 방법에 대해 A부터 Z까지 자세히 알아봤어요. 정리해보면, 금전수는 '과습만 피하고', '추위만 피해주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정말 매력적인 식물이에요. 물주기에 조금만 무심해지고, 대신 통풍과 간접광에 신경 써주신다면 반짝이는 새 잎을 쑥쑥 내어줄 거예요. 여러분의 금전수도 쑥쑥 자라서 좋은 기운을 팍팍 불어넣어 주길 바랄게요!

면책조항

본 포스팅에 포함된 정보는 식물 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조언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든 식물은 고유하며, 각 가정의 환경(빛, 온도, 습도)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제공된 정보를 따른 식물 관리의 결과에 대해 블로그 운영자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식물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